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지난달 17일 입찰을 완료하고, 2025년 12월 6일부터 홍보관을 열어 토지 등 소유자 관람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의 지연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사업이 난항을 겪어왔지만, 지난해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재개발 추진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습니다.
L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은 투명한 절차와 신속한 사업 진행, 주민 부담 완화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서울 도심 노후 주거지 개선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올해 중화5구역과 거여 새마을 등 공공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LH와의 협력 경험을 탄탄히 쌓아온 바 있습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과 낙산 등 자연환경이 풍부해 잠재력이 높은 주거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GS건설은 이러한 장점을 반영해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자이 비:원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GS건설 설계안의 핵심은 약 80m에 달하는 큰 고저차를 지닌 성북1구역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형 순응형 데크 시스템을 도입해 평탄화 공간을 확보하고, 단지 중앙에 광장을 조성하는 구조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와 판상형 비율을 높여 일조량, 개방감,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설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재개발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결합된 새로운 도심 정비 모델을 시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으며, 성북동의 지형적 한계를 해결하면서 미래 가치를 강화한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보관은 성북동 243-9에서 운영되며 토지 등 소유자 관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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