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항공 이 청주공항에서 일본 히로시마로 향하는 정기편을 본격적으로 취항하며 지방공항의 국제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히로시마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히로시마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정기편이다.
해당 노선은 주 4회(월, 수, 금, 일요일) 운항되며, 청주발 편은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오후 3시 5분 도착, 히로시마발 편은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5시 15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히로시마는 일본 10대 도시 중 하나로, 평화기념공원(원폭 돔), 이쓰쿠시마 신사, 히로시마 성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국내 여행객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이번 정기편 개설로 충북·세종 등 중부권 주민들은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고도 히로시마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청주공항에서는 후쿠오카, 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등 총 8개 일본 노선이 운항 중이며, 이는 김해공항과 함께 전국 지방공항 중 일본노선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에어로케이항공 은 청주~히로시마 노선 외에도 하반기 중 기타큐슈(9월 30일)와 오키나와(10월 1일) 노선을 새롭게 취항할 예정으로, 일본 중소도시 접근성 개선과 함께 충북도민의 여행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중소도시 방문을 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 노선을 확대해 다채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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