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화려한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자우림, 크라잉넛, 리틀 심즈 등 각 시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면서, 20주년을 맞이한 펜타포트의 무대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인천시는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차 출연진 10팀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한국 록의 상징 자우림이다.
데뷔 27주년을 맞은 자우림은 ‘매직 카펫 라이드’,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으로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온 밴드로, 펜타포트의 20주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1990년대 한국 펑크 록의 대표주자인 크라잉넛도 이번 무대에 오른다.
‘말 달리자’, ‘밤이 깊었네’ 등으로 펑크 음악을 대중화한 이들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국 모던록의 한 축을 담당해온 김민규도 솔로와 밴드 델리스파이스, 스위트피로 함께 하며 ‘고백’, ‘챠우챠우’ 같은 감성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리틀 심즈(LITTLE SIMZ)의 첫 내한 소식이 반가움을 안긴다.
영국 출신의 그는 브릿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 머큐리 프라이즈 수상 경력을 갖춘 힙합 아티스트로, 재즈, 록, 소울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음악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카네코 아야노가 이끄는 kanekoayano, 일본 3인조 밴드 브랜디 센키(Brandy Senki)가 참가해 이국적인 사운드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디 센키는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국내 신예들도 눈에 띈다. 몽환적 사운드의 데카당(Decadent), 사이키델릭 록의 오마르와 동방전력, 전통음악과 현대 사운드를 결합한 카디(KARDI), 그리고 지난해 슈퍼루키로 떠오른 극동아시아타이거즈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신선한 무대를 예고했다.
이번 2차 발표는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과 함께 음악적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했다.
펄프(Pulp),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비바두비(BEABADOOBEE), 혁오×선셋 롤러코스터 등은 이미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장르를 아우른 아티스트들이 펜타포트에서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은 단순한 라인업을 넘어 한국 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펜타포트의 20년을 함께 기념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할인 티켓인 ‘마니아 티켓’은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29CM, KB Pay를 통해 한정수량 판매된다. 가격은 정가 대비 10% 할인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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