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형 에어컨 전문 기업 파세코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여름 가전 시장 선점에 나섰다.
파세코는 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026년형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 ‘듀얼인버터2’와 ‘하이브리드2’를 공식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모델은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인버터2’는 누적 판매 20만 대를 기록한 기존 모델의 후속 제품이다. 바람 세기 단계를 기존 5단에서 9단으로 확대해 보다 세밀한 냉방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AI 에너지 세이빙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을 기존 74만9000원에서 59만9000원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디자인 역시 변화를 줬다. 기존 로즈골드 색상 대신 베이지 컬러를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했다. 설치 편의성도 개선돼 ‘이지핏 키트’를 적용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이브리드2’는 실내뿐 아니라 캠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캠핑 모드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500W부터 800W까지 100W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또 취침 모드와 온도·풍량 자동 조절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냉방 환경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전력 사용량은 이전 모델 대비 5% 더 줄여 최대 30% 수준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실내 온도가 65도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화재 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파세코는 오는 4월 플래그십 모델 ‘프리미엄3 PRO’도 출시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설치 키트와 3중 밀폐 시스템을 적용해 냉방 효율과 소음 차단 성능을 높였다.
파세코 관계자는 “AI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 사용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며 “올해도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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