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대구의 유명 베이커리 ‘삼송빵집’과 컬래버레이션한 차별화 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역 대표 베이커리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CU의 빵 매출은 최근 3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28.3%, 2024년 33.0%, 2025년 23.1% 증가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CU는 이러한 흐름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과 인지도를 모두 갖춘 베이커리 전문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업의 파트너인 ‘삼송빵집’은 대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로, 통옥수수빵을 비롯한 시그니처 메뉴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CU는 삼송빵집의 강점을 편의점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CU는 삼송빵집의 대표 상품인 통옥수수빵을 재해석한 차별화 빵 2종을 출시합니다.
‘옥수수 크림치즈 쫀득빵’과 ‘옥수수 크림번’으로, 옥수수의 달콤함과 크림치즈의 고소함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삼송빵집 특유의 옥수수 풍미를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이어 이달 안으로 삼송빵집 콜라보 시리즈를 확장해 ‘콘마요 고로케’ 2종도 순차 출시합니다.
햄모짜렐라와 떡갈비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해당 제품은 삼송빵집의 대표 메뉴인 고로케를 활용해 버거 형태로 만든 한 끼 식사용 상품입니다.
간식용 빵을 넘어 식사 대용 수요까지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베이커리 상품 확대를 넘어, 지역 맛집의 스토리와 정체성을 편의점 상품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근 편의점 빵이 간식에서 전문 베이커리 대안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BGF리테일 임형근 상품본부장은 “이번에는 지역 유명 빵집과 함께 개발한 차별화 상품들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다양한 맛집들과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U는 향후에도 지역 베이커리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편의점 빵을 하나의 핵심 푸드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 맛집과 편의점의 결합이 새로운 소비 경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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