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식물성 외식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봄 제철 나물을 앞세운 신메뉴 출시로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3월 20일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 봄 시즌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메뉴는 ‘Green Blossom’을 콘셉트로 제철 나물을 활용해 계절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철학을 기반으로 식물성 식재료만을 활용하는 외식 브랜드입니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메뉴는 ‘봄향기 비빔밥’, ‘달래 유산슬 덮밥’, ‘봄동까스’입니다. 세 가지 메뉴 모두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풍미를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봄향기 비빔밥은 냉이, 우엉, 당근, 청포묵, 두부 등을 활용해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강조했습니다.
자극적인 양념 대신 특제 간장을 더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구성이 특징입니다. 달래 유산슬 덮밥은 중식 요리 유산슬을 식물성으로 재해석한 메뉴입니다. 버섯과 채소를 불향으로 볶아 깊은 풍미를 구현하고, 생달래를 더해 봄의 향을 강조했습니다.
봄동까스는 봄동을 활용한 경양식 스타일 메뉴입니다. 두부 기반 튀김 반죽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양배추 샐러드와 스프가 함께 제공됩니다. 특히 샐러드에는 육상양식 기술로 생산된 김이 활용돼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풀무원은 육상에서 김을 재배하는 기술을 통해 사계절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식재료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향후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플랜튜드 코엑스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고덕점에서 동시에 출시됐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신메뉴 시식 이벤트도 진행되며,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메뉴를 식물성 외식 시장 확대 흐름과 맞물린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한 대체 식품을 넘어 계절성과 미식 경험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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