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제49차 장기전세주택1 101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시프트(SHift)’로도 불리는 장기전세주택1은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 제도로, 분양 전환 없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4시 SH 누리집에 게시되며, 신규 공급 4개 단지와 재공급 71개 단지 등 총 75개 단지 1014가구가 대상입니다.
신규 공급은 모두 서울시 매입형 주택으로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37가구, 강북구 한화포레나미아 25가구, 송파구 잠실르엘 100가구, 은평구 은평자이더스타 17가구 등 총 179가구입니다.
재공급 물량은 마곡·내곡지구 등 SH 건설형 356가구, 메이플자이와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서울시 매입형 299가구, 서울리츠3호 180가구 등 총 835가구로 예비입주자를 포함합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5% 또는 150% 이하이며 맞벌이 세대는 140% 또는 200% 이하가 적용됩니다.
총자산은 6억4000만원 이하, 자동차는 4563만원 이하여야 하며 출생 자녀 수에 따라 소득과 자산 기준은 최대 20%까지 완화됩니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소득 조건과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을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지며,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과 가입 기간에 따라 순위를 결정합니다.
주거약자형 주택은 고령자나 장애인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장애인과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는 우선공급 대상입니다.
우선공급 탈락자는 동일 단지와 면적의 일반공급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청약 접수는 인터넷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1순위는 1월 8~9일, 2순위는 1월 12일, 3·4순위는 1월 19일 접수합니다.
신청자가 공급 가구 수의 2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접수는 제한됩니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2026년 2월 10일, 당첨자는 7월 10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6년 8월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SH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1은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공급하는, 분양 전환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이라며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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