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0일 목요일

검색

Home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CU 어린이날 매출 급증…‘어른이’가 포켓몬·산리오 샀다

CU 어린이날 매출 급증…‘어른이’가 포켓몬·산리오 샀다

기사 핵심 요약

CU가 어린이날 시즌 출시한 포켓몬·산리오·패트와매트 컬래버 상품이 20·30대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완구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랜덤 굿즈와 팬덤 소비가 편의점 매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포켓몬 카드팩 3일 만에 25만개 판매 기록
  • 캐릭터 굿즈 구매 고객 61.4%가 20·30대
  • 랜덤 굿즈와 SNS 인증 소비가 매출 견인
CU 어린이날
CU가 어린이날 시즌 출시한 포켓몬·산리오·패트와매트 캐릭터 굿즈가 큰 인기를 끌며 완구류 매출이 75.1% 증가했다. 구매 고객의 61.4%는 20·30대로 이른바 ‘어른이 소비’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사진 출처 - CU)

CU 캐릭터 굿즈 매출이 급증한 이유

CU가 어린이날 시즌 캐릭터 상품 효과를 톡톡히 봤다.

CU에 따르면 2026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완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1% 증가했다.

핵심은 캐릭터 IP 컬래버 상품이다.

포켓몬과 산리오, 패트와매트, 티니핑 등 인기 캐릭터 굿즈가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실제 어린이보다 성인 소비자 반응이 더 강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CU가 분석한 구매 고객 연령대에서 20대 비중은 33.1%, 30대는 28.3%를 기록했다.

20·30대를 합치면 전체의 61.4% 수준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어른이 소비’가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린 시절 친숙했던 캐릭터를 다시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캐릭터 굿즈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포켓몬 카드가 폭발적 반응을 얻은 이유

이번 시즌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상품은 포켓몬 카드팩이다.

CU는 포켓몬 카드팩 4종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3일 만에 25만개가 판매됐다.

준비 물량은 약 26만5000팩이었는데 이 가운데 96%가 소진됐다.

포켓몬 카드는 이미 국내외에서 강한 팬덤을 가진 콘텐츠다.

최근에는 단순 놀이용을 넘어 수집과 투자 개념까지 결합된 시장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희귀 카드 수집 문화와 랜덤 요소가 결합되면서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업계에서는 랜덤 굿즈 구조가 ‘한 번 더 구매하게 만드는 반복 소비’를 유도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SNS 인증 문화 역시 영향이 크다.

희귀 카드나 한정판 굿즈를 인증하는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구매 경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패트와매트·산리오 굿즈까지 인기였던 이유

포켓몬 외에도 패트와매트와 산리오 굿즈 반응도 강했다.

패트와매트 기획세트는 1만 세트가 판매됐다.

특히 키캡 키링은 5000개 이상 판매됐다.

이 상품들은 출시 전부터 포켓CU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산리오 봉봉스티커와 티니핑 스탬프 역시 어린이와 성인 소비층을 동시에 끌어들였다.

최근 캐릭터 시장에서는 단순 귀여운 디자인보다 ‘팬덤 경험’ 자체가 중요해지는 흐름이 나타난다.

패트와매트처럼 과거 콘텐츠를 다시 소비하는 레트로 감성도 강해지고 있다.

특히 MZ세대는 캐릭터 소비를 단순 장난감 구매보다 취향 표현과 자기만족 소비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다.

왜 20·30대 ‘어른이 소비’가 강해졌나

이번 CU 판매 데이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구매층 변화다.

20대와 30대 비중이 전체의 61.4%를 차지했다.

반면 실제 어린이 소비층으로 볼 수 있는 10대 비중은 23.5% 수준이었다.

최근 ‘어른이’ 소비는 유통업계 핵심 키워드가 됐다.

경제적 구매력을 가진 성인 소비자들이 캐릭터와 피규어, 굿즈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시절 경험했던 콘텐츠에 대한 향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SNS 인증 문화가 결합되면서 굿즈 구매 자체가 놀이 경험처럼 소비되는 분위기다.

랜덤 상품은 ‘뽑기 문화’와 비슷한 재미 요소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캐릭터 소비 시장이 어린이 중심에서 성인 팬덤 중심으로 더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편의점이 캐릭터 IP 경쟁에 집중하는 이유

최근 편의점 업계는 캐릭터 IP 확보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식음료 판매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굿즈와 한정판 콘텐츠를 활용한 경험 소비 경쟁이 커지고 있다.

편의점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방문 빈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한정판 굿즈 판매 플랫폼으로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CU 역시 캐릭터 IP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관련 상품 수는 2023년 280여 종에서 지난해 370여 종까지 늘어났다.

매출 증가율도 2023년 320%, 2024년 82.2%, 2025년 105.7%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편의점이 단순 생활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 유통 채널’ 역할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랜덤 굿즈와 팬덤 소비가 만드는 변화

최근 소비 시장에서는 랜덤 요소가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랜덤 포토카드와 랜덤 피규어, 랜덤 스티커 같은 구조는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팬덤 문화와 결합할 경우 소비 확산 속도가 빨라진다.

포켓몬 카드 역시 대표적인 사례다.

어떤 카드가 나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구매 경험 자체를 놀이처럼 만든다.

SNS에서는 희귀 아이템 인증 경쟁도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캐릭터 IP와 랜덤 굿즈 결합 전략이 편의점뿐 아니라 식품·카페·패션 시장까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CU 포켓몬 카드는 얼마나 팔렸나?

출시 3일 만에 25만개가 판매됐고 준비 물량의 96%가 소진됐다.

캐릭터 굿즈 구매층은 어떤 연령대가 많았나?

20대 33.1%, 30대 28.3%로 20·3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왜 ‘어른이 소비’가 강해지고 있나?

캐릭터를 취향 표현과 향수 소비 대상으로 인식하는 성인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패트와매트 굿즈도 인기가 있었나?

기획세트 1만 세트가 판매됐고 키캡 키링은 5000개 이상 팔렸다.

편의점이 캐릭터 IP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굿즈와 한정판 콘텐츠가 점포 방문과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삼성생명, 퇴직연금 수익률 선도

삼성생명 이 2025년 1분기 기준 DB형(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퇴직연금사업자 비교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DB형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은 최근 1년간 7.8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퇴직연금(DB·DC·IRP 포함) 적립금 상위 10대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며, 전체 42개 사업자 중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성과다. 삼성생명은 […]

더현대 하이 출격 임박, 현대백화점 판 뒤집는 프리미엄 쇼핑 실험 시작됐다

현대백화점이 큐레이션 중심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 ‘더현대 하이’를 공개합니다. 4월 6일 정식 오픈, 3월 25일부터 베타 운영 가격 경쟁 대신 취향 기반 콘텐츠 쇼핑 구조 AI 추천·프리미엄 브랜드 중심 전략 강화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를 4월 6일 공식 오픈한다고 3월 24일 밝혔습니다. 정식 오픈에 앞서 3월 25일부터 12일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플랫폼 안정성과 […]

오뚜기, 스프 없이 즐기는 ‘찍어먹는 뿌셔뿌셔 구운양파맛’ 출시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스낵형 라면의 새 장을 열었다. 오뚜기는 20일, 스프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면스낵 ‘찍어먹는 뿌셔뿌셔 구운양파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스프를 뿌려 먹는 뿌셔뿌셔’와 달리 면 자체에 간이 배어 있어 별도의 스프 없이도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뿌셔뿌셔’는 출시 이후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오뚜기의 대표 간식으로, 간편하게 […]

최우식·박보영 ‘멜로무비’, 영화 같은 로맨스로 설렘 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배우 최우식과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그 해 우리는’으로 청춘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나은 작가의 차기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멜로무비’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10부작 드라마다. 영화 평론가 고겸(최우식)과 영화감독 김무비(박보영), 무명 작곡가 홍시준(이준영)과 시나리오 작가 손주아(전소니)의 이야기가 […]

도마 포레나해모로, 대전 2호선 호재 선착순 분양

한화건설이 HJ중공업과 함께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가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위치하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따른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총 7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9㎡에서 101㎡까지 총 81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68가구다. 세부 구성은 […]

김천 상무, ‘워터락 페스티벌’과 함께 서울전 무승 징크스 깬다

김천 상무가 홈 팬 앞에서 FC 서울전 무승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천은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재설치한 가변석과 여름 맞춤 이벤트 ‘워터&ROCK 페스티벌’을 앞세워, 무더운 여름밤 승리를 노린다. 김천은 서울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4무 5패로 크게 밀리고 있다. 2022시즌 창단 후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지만, […]

울산HD 정재상 영입 45경기 4골, 공격진 세대교체 신호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2026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개편에 속도를 냈습니다.  울산은 12일 대구FC에서 활약하던 정재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측면 자원 최강민을 대구로 보내는 맞트레이드 형식이었습니다.  전방에서의 활동량과 전술적 선택지를 동시에 넓히려는 구단의 구상이 읽혔습니다. 정재상은 188cm의 신장을 바탕으로 공중 경합과 전방 압박에서 강점을 보이는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등지는 플레이와 침투 움직임이 안정적이며, 양발 슈팅을 모두 활용할 […]

한국예탁결제원,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조회 기능 구축 추진

한국예탁결제원 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와 관련해 사전조회 기능을 구축하겠다고 6일 밝혔다. 백상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기자간담회’에서 “퇴직연금 가입자가 사업자를 변경하기 전,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관사업자를 통해 조회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가입자가 기존 운용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퇴직연금 사업자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예탁원은 […]

한랭질환, 겨울철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

예방만이 최선, 작은 실천으로 겨울철 건강 지키기 겨울철, 요즘 자주 날이 풀린다는 말이 자주 들려오곤 한다. 하지만 아직 추운 한파 날씨의 반복이다. 한파의 반복 속에 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다양한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한랭질환은 체온 조절에 이상을 초래하거나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와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한랭질환, 무엇이 문제인가? 한랭질환은 단순한 추위 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