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이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축구계에 따르면 인천 구단은 이청용과 계약을 협의 중이며, 세부 조건 조율만 남은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계약이 마무리될 경우 이청용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이청용은 지난달 25일 울산 HD와 결별했습니다.
울산 소속으로 마지막 시즌을 보내던 중 ‘골프 세리머니’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잡아야 할 위치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었다는 비판도 뒤따랐습니다.
나이를 고려할 때 은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선택은 현역 연장이었습니다.
인천은 이번 시즌 K리그1에 복귀하며 전력 안정과 팀 리더십 보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풍부한 해외 경험과 우승 경력을 지닌 이청용의 합류는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단 분위기 정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청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09년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을 오가며 176경기 17골 3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1-2012시즌 큰 부상을 겪으며 상승세가 꺾였으나, 이후에도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2018년 독일 보훔을 거쳐 2020년 울산으로 복귀한 뒤에는 세 차례 K리그1 우승과 한 차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울산에서 6시즌 동안 161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베테랑 자원으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인천행이 확정된다면 이청용은 또 다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의 후반부를 맞이하게 됩니다.
경험과 상징성을 갖춘 베테랑이 승격팀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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