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김혜성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절정의 타격감을 증명했습니다.
김혜성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앞선 경기들에서 이미 뜨거운 타격 흐름을 이어가던 상황이었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 두 차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 0.500을 유지했습니다.
에인절스전 2안타 3타점, 시애틀전 안타, 애리조나전 2안타 1타점 2도루로 공격 전반에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이날 경기 초반은 다소 숨 고르기였습니다.
2회 1루수 땅볼,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흐름을 바꿨습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서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위퍼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타구 속도 99.6마일, 발사각 33도의 이상적인 궤적이었습니다.
시범경기 첫 홈런이자 4경기 연속 안타였습니다.
이로써 김혜성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462, OPS 1.154로 상승했습니다.
대표팀 합류 직전까지 타격 리듬을 끌어올린 점이 고무적입니다.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WBC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의 컨디션이 국제무대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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