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강원FC가 후반 막판 터진 아부달라와 김대원의 연속골로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었다. 강원은 4경기 무패와 함께 K리그1 5위로 올라섰다.
- 아부달라·김대원 후반 연속골 폭발
- 박청효 결정적 선방으로 무실점 승리
- 강원 강한 전방 압박과 후반 집중력 돋보인 경기

강원FC 대전전 승리로 4경기 무패 이어갔다
강원FC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원은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을 2-0으로 꺾었다. 후반 막판 터진 연속골이 승부를 갈랐다.
이번 승리로 강원은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했다. 승점 21점까지 끌어올리며 리그 5위로 도약했다.
최근 강원은 수비 안정감과 강한 압박을 앞세워 꾸준히 승점을 챙기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경기 내내 압박 강도를 유지하며 대전의 빌드업을 흔들었다.
반면 대전은 후반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강원FC 전방 압박이 대전 빌드업 흔든 이유
강원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 강도를 높였다.
대전은 후방에서 짧은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려 했지만 강원의 전방 압박 때문에 롱볼 비중이 높아졌다. 강원 수비진은 공중볼과 세컨드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특히 중원 압박 간격이 안정적이었다.
강원은 상대가 측면으로 빠져나가려 할 때 빠르게 압박 숫자를 늘렸고, 대전은 원하는 형태의 공격 전개를 자주 만들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강원이 먼저 흐름을 잡았다.
전반 16분 김대원 코너킥 이후 강준혁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어 강투지가 재차 슈팅을 노렸지만 이창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6분에는 모재현이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강원은 전반부터 공격 주도권 자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져간 경기였다.
박청효 선방이 강원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
전반 막판 흐름은 대전 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전반 44분 서진수 크로스를 디오고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박청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루빅손 슈팅이 박청효 손끝에 걸린 뒤 다시 골대를 맞았다.
강원 입장에서는 실점 위기를 연속으로 넘긴 장면이었다.
후반에도 박청효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60분 교체 투입된 주앙 빅토르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박청효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이번 경기에서 강원이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박청효의 위기관리 능력이었다. 단순 선방 숫자보다 중요한 순간 흐름을 끊어낸 장면들이 많았다.
아부달라와 김대원 연속골이 승부를 갈랐다
오랫동안 이어지던 균형은 후반 막판 깨졌다.
후반 86분 이기혁의 롱패스를 김건희가 헤더로 연결했고, 모재현이 박스 안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아부달라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강원이 계속 시도했던 빠른 침투 패턴이 결국 결실을 본 장면이었다.
실점 직후 대전은 라인을 끌어올렸지만 오히려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88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김건희가 버텨냈고, 김대원이 침투하며 연결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결정력이 돋보였다.
강원은 짧은 시간 안에 두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사실상 끝냈다.
강원 최근 상승세가 주목받는 이유
강원은 최근 경기력 안정감이 뚜렷하다.
특히 압박 강도와 수비 조직력이 동시에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공격에서는 김대원과 모재현, 김건희 등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단순히 후반 막판 득점만 좋았던 것이 아니다.
경기 전체적으로 압박 구조와 세컨드볼 대응이 안정적이었다. 대전처럼 빌드업 중심 팀을 상대로 흐름을 흔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후반 교체 카드 효과도 좋았다.
아부달라 투입 이후 공격 템포가 살아났고, 김건희 역시 연계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강원이 경기 막판에도 압박 강도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체력적으로 떨어질 시점이었지만 오히려 후반 후반부에 더 강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강원 압박 축구와 대전 빌드업 축구 차이
이번 경기는 스타일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대전은 후방 빌드업 중심으로 경기를 풀려 했지만 강원의 강한 압박 때문에 롱볼 선택이 많아졌다. 반면 강원은 압박 이후 빠른 전환과 침투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강원은 세컨드볼 회수와 활동량에서 우위를 보였다. 후반 막판 득점 역시 이런 압박 구조가 누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원 상승세를 바라보는 엇갈린 평가
강원 상승세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압박 조직력과 경기 후반 집중력을 높게 평가한다. 특히 강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빌드업을 흔드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공격 마무리 완성도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날 역시 후반 막판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정력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대전 역시 패배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강원 대전전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후반 에너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강원의 후반 활동량이었다. 보통 압박 축구를 오래 유지하면 경기 막판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강원은 오히려 후반 후반부에 더 강한 압박을 보여줬다. 결국 그 에너지가 아부달라와 김대원의 연속골로 이어진 경기처럼 보였다.
자주 묻는 질문
강원 대전전 선제골은 누가 넣었나?
강원의 아부달라가 후반 8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모재현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김대원은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했나?
김대원은 후반 88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과 공격 전개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청효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박청효는 전반과 후반 결정적인 1대1 상황과 슈팅을 막아내며 강원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강원은 최근 몇 경기 무패인가?
강원은 이번 승리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했다.
대전이 어려움을 겪은 이유는 무엇인가?
강원의 강한 전방 압박 때문에 대전 특유의 빌드업 축구가 제대로 전개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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