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무대에서 100경기 이상을 뛰었던 중앙 수비수가 K리그에 상륙했습니다.
제주 SK가 노팅엄 포레스트 출신 포르투갈 수비수 토비아스 피게이레두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 재편에 나섰습니다.
유럽과 브라질을 거친 경험이 제주 수비 안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제주 SK가 수비 전력 보강을 위해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수비수 토비아스 피게이레두(등록명 토비아스)를 영입했습니다.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갖춘 중앙 수비수 토비아스를 영입해 수비 조직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토비아스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CP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수비수입니다.
스포르팅CP를 시작으로 스페인 레우스 데포르티우, 포르투갈 나시오날을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해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활약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 10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는 무대를 남미로 옮겼습니다. 브라질 포르탈레자 EC에 합류한 뒤 크리시우마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지에서 임대 활약을 이어가며 남미 리그 경험도 쌓았습니다.
유럽과 남미를 모두 경험한 수비수라는 점에서 제주 구단은 국제 무대 경험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도 꾸준했습니다. 토비아스는 포르투갈 U-15부터 U-23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됐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에도 포함돼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습니다.
신장은 188cm로 탄탄한 체격을 갖춘 중앙 수비수입니다. 공중볼 경합 능력과 적극적인 태클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수비 라인 조율과 안정적인 오른발 빌드업 능력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제주 SK는 토비아스 합류로 수비 라인에 새로운 균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출신 왼발 센터백 세레스틴,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 전환에 성공한 김건웅과 함께 중앙 수비 조합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수비수가 결합하면서 후방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은 “유럽과 브라질 무대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수비수 토비아스의 합류는 팀 조직력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비아스가 제주의 후방을 책임지는 중심 선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토비아스 역시 K리그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K리그의 뜨거운 열기와 제주SK의 매력에 매료됐다. 유럽과 브라질에 이어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서 감회가 남다르다. 내가 쌓은 경험을 모두 그라운드 위에 쏟아부어 팀의 목표 달성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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