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이 오늘(30일)부터 7월 4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한 첫 모의 점검 성격으로, 대표팀은 5일 간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과 선수 구성을 다듬을 계획이다.
대표팀은 7월 2일 울산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총 27명의 선수가 포함됐으며, 이 중 K리그1 소속 선수가 18명, K리그2 선수는 9명이다.
지난 6월 호주와의 친선전에 소집됐던 문현호, 이승원, 최예훈(이상 김천상무), 이현용, 정승배, 황재윤(이상 수원FC), 김정현(충남아산), 이준규(대전), 채현우(안양) 등 9명을 제외한 18명이 이민성호에 처음 발탁됐다.
이번 명단에서는 특히 2005년생 유망주들의 이름이 새롭게 포함되며 관심을 모은다.
정마호(충남아산), 이건희(수원), 김준하(제주)는 생애 첫 U-22 대표팀 발탁으로, 이번 소집을 통해 연령별 대표팀 단계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시험받게 된다.
K리그2 소속 선수들은 소속팀의 주말 경기 일정(7월 5일)을 고려해 연습경기 이후 조기 소집 해제될 예정이나, 김정현, 최현웅(이상 충남아산), 문건호(천안시티)는 소속 구단과의 협의로 훈련 종료일까지 대표팀에 잔류한다.
이번 소집에서는 A대표팀과의 교차 일정도 존재한다.
김천상무 소속 미드필더 이승원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A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그는 오늘부터 U-22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뒤, 7월 3일 A대표팀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령별 선수 풀을 확대하고, 경기 감각과 전술 이해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표팀은 9월 아시안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바레인, 파키스탄 등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소집은 단순한 훈련 이상의 무게감을 가진다.
U-22대표팀 국내 소집 훈련 명단(총 27명)
골키퍼 : 문현호(김천상무) 황재윤(수원FC)
수비수 : 강민준, 한현서(이상 포항) 박경섭(인천) 박준서(화성) 이건희(수원) 이현용(수원FC) 이준재(경남) 최예훈(김천상무) 최현웅(충남아산)
미드필더 : 김동진(포항) 김정현, 정마호(이상 충남아산) 김주찬, 이승원(이상 김천상무) 김한서, 이준규(이상 대전) 문건호(천안시티) 정승배(수원FC) 채현우(안양) 최병욱(제주)
공격수 : 김준하(제주) 박승호(인천) 배서준(이랜드) 조상혁(포항) 이규동(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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