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18)을 장기 계약으로 묶으며 구단의 미래 핵심 자원을 지켰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스 베리발과 2031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은 2029년까지였으나, 구단은 기대주 베리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한 것이다.
2006년생인 베리발은 스웨덴 명문 유소년 육성 클럽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출신으로, 16세이던 2022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유르고덴스 IF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도 그의 영입을 노렸으나, 토트넘이 2024년 2월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63억 원)를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 당시 기본 기간은 5년, 2029년까지였다.
베리발은 토트넘 입단 이후 빠르게 1군 전력에 편입됐다.
이번 2024~2025시즌에는 EPL 개막전 레스터시티전을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총 45경기에 출전,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술력과 경기 시야, 패싱 능력을 고루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팀의 중원에서 다재다능한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도 빠르게 쌓아가는 중이다.
연령별 스웨덴 대표로 꾸준히 뽑혔던 그는 2024년부터 성인 대표팀에 승선, 현재까지 4경기에 출전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구단은 그의 성장세에 확신을 갖고 일찌감치 장기 재계약을 마무리하며 미래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유망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베리발은 그 중심에 있는 선수다.
올 시즌에도 중원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패스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으며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구단은 “루카스 베리발은 토트넘의 미래다. 그의 성장을 장기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한 연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베리발을 중심으로 한 토트넘의 장기적인 스쿼드 리빌딩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는 베리발이 2031년까지 구단과 함께하게 되면서, 향후 핵심 미드필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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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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