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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S 대개편…iOS 19 대신 iOS 26 도입

애플 OS
iOS 18 'Apple TV' 구동 화면 (사진 출처-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차기 운영체제(OS)부터 이름 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용하던 버전 숫자 대신 출시 연도를 반영한 명칭을 채택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공개될 차세대 iOS는 기존 예상과 달리 ‘iOS 19’가 아닌 ‘iOS 26’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이 iOS뿐만 아니라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 비전OS 등 자사 주요 운영체제의 이름을 ‘OS 26’ 체계로 통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각 OS의 첫 출발 시기가 달라 현재 이름 체계가 불균형적이라는 점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애플의 OS는 지금까지 iOS 18, 맥OS 15, 워치OS 12 등 서로 다른 버전 번호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사용자와 개발자들 사이에서 혼동이 발생했으며, 애플은 브랜드 일관성 확보를 위해 연도 기반 명칭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플은 운영체제 명칭에 ‘현재 연도’가 아닌 ‘다가올 연도’를 붙일 방침이다.

2025년 가을에 공개될 새 iOS는 ‘iOS 26’으로 명명되며,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차량 이름에 미래 연도를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 같은 OS 명칭 체계 개편은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갤럭시S 시리즈 이름을 출시 연도 기준으로 바꾼 사례와도 비슷하다.

당시 삼성은 갤럭시S10 다음 모델을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으로 명명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윈도95, 윈도98처럼 운영체제에 연도 기반 이름을 붙여온 전례가 있다.

애플은 이 같은 변화와 함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도 예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소프트웨어 대개편의 내부 코드명이 ‘솔라리움(Solarium)’이라고 전하며, tvOS, 워치OS, 비전OS 등의 일부 기능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오는 6월 9일 열리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OS 명칭 체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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