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 가 7일(현지시간) 차세대 플래그십 인공지능 모델 ‘GPT-5’를 공식 출시했다.
생성형 AI ‘챗GPT’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오픈AI는 이번 모델을 자사 역사상 가장 똑똑하고 유용한 AI라고 소개하며,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향상된 정확성과 추론 능력을 강조했다.
오픈AI 는 GPT-5가 사용자의 요청에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단순히 요청을 거부하는 대신, 가능한 한 사용자의 의도에 맞춘 응답을 생성하는 방향으로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모델은 코딩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건강 관련 질의에도 높은 이해도와 정확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의료 검사 결과 해석이나 진료 전 필요한 질문 준비, 치료 옵션 비교·평가 등 의사결정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오픈AI는 “챗GPT는 의료 전문가를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구독 요금제에 따라 이용 한도에도 차이가 있다.
플러스(Plus) 유료 사용자는 더 많은 요청과 향상된 성능을, 프로(Pro) 등급 사용자는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GPT-5는 한국어 성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오픈AI는 내부 한국어 평가 벤치마크(KMMLU) 테스트에서 GPT-5가 전문가 수준을 넘어서는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GPT-4o에서 도입한 한글 토크나이제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개선을 거듭해 달성한 결과로, 현대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문화 지식까지 평가하는 KMMLU에서 새로운 SOTA(Standard of the Art)를 달성했다.
오픈AI는 GPT-5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가 더 자연스럽고 심층적인 AI 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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