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지마가 올해 실속형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 다기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실용 소비’ 트렌드가 헬스케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 점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밀착형 건강관리 열풍이 더해지며 안마의자뿐 아니라 소형 마사지기 시장까지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던 ‘오블리크’가 상반기에 이어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 핵심 기능에 집중한 구성이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2위에는 지난 2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던 ‘더블모션’이 올랐으며, 3위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아르코’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실속형 모델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이 지속적인 수요를 견인한 셈입니다.
소형 마사지기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최신 제품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 기존 스테디셀러 역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복부 관리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코어맥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발 마사지기 ‘슬릭’이 2위, 목어깨 마사지기 ‘네크레오’가 3위로 집계됐습니다.
부위별 맞춤 관리가 가능한 소형 제품들이 실용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꾸준한 인기를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지마는 제품 선택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진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과 품질,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제품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체감 가능한 기능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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