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가 자사의 수탁기업협의체인 'KT파트너스협의회'를 통해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KT는 17일, KT파트너스협의회가 제4차 총회를 개최하고 공정거래협약 체결, 상생기금 조성, 정관 개정, 운영 분과 확대 등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날 개최됐으며, 40여 개 회원사와 250여 개 협력사 대표, KT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됐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 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제17조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KT와 협력사 간의 수평적 거래 관계 유지와 기술 교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협의회는 KT의 새로운 협력사 체계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했다.
또한, 분과 확대에 따라 신규 회원사 유치와 회장단 참여 확대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협의회는 다양한 업종의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참여와 발언권을 보장받는 구조로 전환됐다.
이날 KT파트너스협의회와 KT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공정한 거래 관행을 유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계약 조건의 투명성 확보, 납품 대금 지급 기한 준수, 기술자료 보호 등 협력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항목이 포함됐다.
아울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정부 예산과 KT 출연금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기술개발사업 협약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중소 협력사가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고위험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가온그룹의 임동연 대표는 “AICT KT와 함께 상생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사들의 참여 확대 등 협의회의 동반성장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파트너스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진짜 성장 가능한 AICT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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