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4일(금)

와퍼 등 버거킹 메뉴 가격 인상…평균 1.07% 상승

버거킹 가격 인상, 와퍼 가격,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사진 출처-버거킹 홈페이지 캡처)

버거킹은 24일부터 대표 메뉴 와퍼 등 메뉴들의 가격을 기존 7100원에서 72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주요 원인이다.
버거킹이 메뉴 가격을 조정한 것은 2023년 2월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와퍼 뿐만 아니라 갈릭불고기와퍼는 기존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변경된다.
모든 조정 대상 제품의 가격은 100원씩 인상되며, 평균 인상률은 1.07%에 해당한다.

이에 관하여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되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그간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