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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바이오헬스 특화 AI 추론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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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네이버클라우드·히츠 연구진이 바이오·의료 AI 플랫폼 개발 착수 회의를 마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KAIST 제공)

KAIST 가 바이오헬스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질병 진단과 신약 발굴이 가능한 ‘한국형 챗GPT’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AI 스타펠로우십)’에 선정되면서 총 1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KAIST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김재철AI대학원의 예종철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다.

프로젝트에는 KAIST 신진 및 중견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2025년부터 7년간 전 주기적 AI 추론 플랫폼 개발을 이끈다.

핵심 목표는 고성능 의료 AI 추론 모델 구축과 융합형 추론 플랫폼 개발이다.

특히 다양한 의료 지식체계를 통합해 질병 판단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기호 기반 추론과 신경망 모델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또한 ‘셀 온톨로지’를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 및 바이오마커 발굴을 지원하는 AI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KAIST는 이번 과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히츠 등 주요 산업·의료기관과 협력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임상 진단 AI 시스템, 분자 타깃 탐색 기반의 신약 개발 기술, 지식 확장형 AI 플랫폼의 상용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예종철 교수는 “AI 추론 모델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KAIST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진 연구자들과 함께 바이오·의료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을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5년부터 7년간 진행될 과제 종료 이후에는 참여 신진연구자들이 연구 성과 면에서 세계 1위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스타펠로우십은 박사후 연구자 및 임용 7년 이내 교수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이다.

KAIST는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의료 융합형 AI 인재 양성과 핵심 기술의 상용화를 병행하며 한국형 챗GPT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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