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요일

검색

Home 연예 황건우, '베어 더 뮤지컬' 전교 2등 맷의 짝사랑 눈물로 풀다

황건우, '베어 더 뮤지컬' 전교 2등 맷의 짝사랑 눈물로 풀다

베어 더 뮤지컬 황건우 맷
뮤지컬 배우 황건우. (사진출처- 베어 더 뮤지컬 인스타그램 캡처)

‘베어 더 뮤지컬’이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6월 4일부로 막을 올린 가운데, 뮤지컬 배우 황건우가 맷(Matt) 역으로 무대에 서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황건우가 맡은 맷은 전교 2등 모범생으로, 제이슨에게 외모나 인기 면에서 밀린 존재다.

여기에 아이비를 짝사랑하는 감수성 있는 청춘 캐릭터로, 무대 위에서 그 존재감이 날카롭다.

이 공연에서 황건우는 맷의 내면 깊숙이 숨겨진 질투, 외로움, 짝사랑의 고통을 감정의 폭으로 드러낸다.

무대 초반엔 전교 2등의 모범생 이미지가 유지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감정은 풍부해지고 올라온 파열음처럼 눈물을 머금은 감정 연기가 터진다.

그의 눈빛은 화려한 조명이 사라진 어두운 순간에서도 맷의 혼란과 고뇌를 그대로 전달한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실제 공연 후기 중에는 “그의 눈빛만 봐도 맷의 짝사랑이 나에게 전해진다”, “황건우 자연스럽게 맷이 되어 있었다”는 표현이 많다.

특히 공연 중 맷이 아이비를 바라볼 때의 표정 변화는 ‘관객 울렸다’는 평을 받으며 공연의 핵심 순간으로 꼽힌다.

무대에서는 감정을 밀도 있게 쌓아가다 한순간 풀어내는 황건우의 연출이 눈에 띈다.

그는 단순한 대사 전달이 아니라 숨소리와 발걸음, 몸의 기울임까지 감정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며, 관객은 그 움직임 하나에도 몰입하게 된다.

황건우는 맷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대중에게 청춘의 복잡한 감정 스펙트럼을 완전하게 보여주었다.

전교 2등 모범생이라는 외형적 상황 속에서도 마음속 외로움, 불안, 자격지심, 짝사랑의 심리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공연 중 일부 회차는 조기 매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가운데에는 황건우의 맷 역할을 감상 후 다시 예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베어’는 이번 시즌이 10주년을 맞았다. 초창기 공연과 비교해 더욱 새롭고 선명한 감정선을 추구하고 있으며, 황건우는 맷 역에서 과거 배우들과는 다른 해석을 보여준다.

뉴욕 오리지널 버전에서 맷은 주로 짝사랑의 그림자 역할이었지만, 황건우는 맷이 겪는 감정의 질량 자체에 집중했다 .

그 결과 그는 관객이 마주하기 어려운 감정들과 직면하게 만들며, 감정의 결을 더욱 세세히 전달한다.

황건우가 맷으로 해석한 이번 시즌 ‘베어’는 공연예술 속 감정 연기의 새로운 기준처럼 보인다.

그가 보여주는 한 감정의 진폭은 관객들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며, 이 공연을 단순한 뮤지컬이 아닌 감정적 체험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현재 NOL티켓과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된 소식은 쇼플레이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개그우먼 김효진, 45세 자연임신 고백… "기적 같은 선물"

개그우먼 김효진이 45세에 자연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적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효진은 임신을 둘러싼 깜짝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전했다. 김효진은 “45세 자연임신 확률이 3% 미만이라고 하더라. 어떻게 보면 너무 감사하고 기적적으로 찾아온 선물이다. 첫째와 둘째가 8살 터울인데, 둘째를 낳으려고 노력했다기보다는 첫째 하나로 만족하며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계획이 […]

[프리뷰] 오세르 릴 15일 리그1 맞대결 전술 흐름 총정리

⚽경기분석 ✅프리뷰 2025년 12월 15일 리그1 경기에서 오세르와 릴이 맞붙습니다. 두 팀은 최근 시즌 동안 서로 다른 전술 방향을 유지해온 만큼, 이번 경기 역시 경기 템포와 중원 압박 강도에 따라 흐름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오세르는 강한 활동량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직접적인 공격 축구를 구사하고, 릴은 안정적인 점유율과 조직적 빌드업을 중심으로 경기를 설계하는 팀입니다. 오세르는 […]

대한축구협회, 팬과의 가교 ‘팬 커뮤니케이터’ 첫 선발… 박주성·송채림 선정

대한축구협회(KFA)가 팬들과의 실질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팬 커뮤니케이터(가칭)’ 제도를 신설하고, 첫 활동 인물로 박주성, 송채림 씨를 선발했다. 이는 협회 내부 소식의 전달자이자 팬 여론의 수렴자로 활동하게 될 팬 중심 커뮤니케이션 채널 도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8일 대한축구협회는 “팬 커뮤니케이터는 협회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 팬들의 목소리를 내부에 전달하는 쌍방향 소통 창구”라며 “정몽규 회장의 4선 공약이기도 […]

천안시티FC, 이화병원과 함께한 40주년 기념 경기 ‘성료’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 지역 의료기관 이화병원과 함께한 스페셜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지난 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화병원과 함께하는 개원 40주년 기념 경기’는 성대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고, 이화병원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500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경기는 이화병원의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천안시티FC의 홈 승리를 […]

어뮤즈, 글로벌 리테일 매출 100% 성장…유럽·러시아가 성장 견인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AMUSE)가 지난해 글로벌 리테일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뮤즈는 현재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까지 총 24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진출한 유럽과 러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2025년 기준 유럽과 러시아 지역 매출은 어뮤즈 글로벌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

한국후지필름, 하이브리드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 예약 판매

한국후지필름은 하이브리드 즉석 필름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를 예약 판매로 선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의 정식 출시일은 내달 4일이며, 가격은 59만 원이다. 해당 제품은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 즉석 인화를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한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기존 즉석 카메라의 활용도를 한층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사진과 영상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

밀양시, 주말 기차 연계 ‘희희낙락 시티투어’ 4월부터 운영

경남 밀양시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밀양의 대표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밀양역과 삼랑진역을 기점으로 요일별로 다른 권역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밀양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관광 해설 연계형 투어 서비스”라며 “기차 도착 […]

FC안양, 김보경 영입... K리그1 도약 위한 전력 강화

FC안양(1부)이 김보경 영입 소식이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리그1 무대에 처음으로 진출한 FC안양은 2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월드컵 출전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보경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제2의 박지성’이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그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주가를 올렸고, FIFA 월드컵에도 두 차례 출전하며 뛰어난 […]

[KBO]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프리뷰, 타선 폭발 vs 9안타 악몽…흐름 갈린다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프리뷰…“결정력 싸움이다” 2026년 4월 15일 열리는 KBO리그 경기에서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1경기가 아니다. 최근 경기 흐름이 극명하게 갈린 두 팀이 맞붙는 ‘분기점 매치’다.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프리뷰의 핵심은 분명하다. “같은 기회, 다른 결과”다. 특히 NC는 직전 경기에서 9안타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결정력 문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