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 이 10년 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21일, 황정민이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주인공 다니엘 힐라드를 연기하며 변장한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까지
소화해내는 1인 2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자녀들과 떨어져 살게 된 한 아버지가 아이들과
가까이 있기 위해 여성 유모로 변장, 새로운 방식으로 가족과 다시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과 분장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연기와 노래, 유쾌한 코미디 감각을 두루 갖춘 배우들이 포진해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다니엘 역은 20회 이상 퀵체인지와 코믹한 장면을 넘나드는 고난도 연기를
요하는 중심 배역으로, 황정민 외에도 정성화, 정상훈이 이름을 올렸다.
정성화는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뛰어난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재연 무대에서도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정상훈은 이번 작품으로 첫 합류하며 특유의 코믹한 매력을 무대 위에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민의 뮤지컬 복귀는 2015년 ‘오케피’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그간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입증해온 황정민은
이번 무대로 다시 한 번 대중과 비평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최근 연극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온 그는, 뮤지컬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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