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예은이 제대로 떴다. SBS '런닝맨'에서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예능감, 감성, 인기를 한데 모아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특유의 입담, 그리고 명품 가득한 집까지 더해지며
지예은은 그야말로 ‘핫한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런닝맨’은 ‘해피 예은 데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예은의 생일과 집들이를 맞아 멤버들이 선물 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예능 유망주로
급부상 중인 지예은의 진짜 매력이 펼쳐졌다.
방송 초반부터 분위기는 흥겨웠다.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하하, 지석진, 양세찬은
각자 사비로 준비한 집들이 선물을 들고 지예은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지예은은 “저는 김종국 선배님처럼 다 받진 않아요”라며 이른바 ‘선물 간택제’를 선언했다.
유재석이 준비한 라면 조리기, 김종국의 욕실 청소용 스퀴지, 송지효의 수세미·냄비 세트가 모조리 거절당한 반면, 하하의 간식 꾸러미만 유일하게 통과하며 ‘먹짱 예은’다운 선택을 드러냈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바로 ‘지예은의 집’이었다.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이 집은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에 감성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멤버들은 연신 “예쁘다”를 외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지만, 동시에 눈에 띄는
고가의 인테리어 소품과 명품 접시들에 “너 이러다 돈 못 모은다”는 현실 조언이
쏟아졌다.
이에 지예은은 “밖에 나가서 돈 쓸 시간도 없고, 집에서 쉬는 게 제일 좋아서
이왕이면 예쁘게 꾸미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웃음을 더한 장면도 많았다.
멤버들이 “좀 어두우니 조명을 켜자”고 제안하자, 지예은은 “안 돼요, 감성이에요. 제 감성을 따라주세요”라고 고집을 피워 제작진과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명품 접시에 파스타를 내놓으면서도, 컵은 종이컵, 젓가락은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하이엔드+미니멀’ 조합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멤버들은 ‘제한 시간 퀴즈’를 통해 집들이 선물을 얻기 위한 미션에 도전했다.
지석진이 이세돌을 ‘마석돌’로 말하는가 하면, 이름을 빼고는 다 아는 엉뚱한 기억력으로 진땀을 흘렸지만, 끝내 다이슨 선풍기와 로봇청소기를 얻어내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방송은 시청률 면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가구
시청률 6%,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를 기록하며 2025년 ‘런닝맨’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은 2.9%로 동시간대 예능 1위, 전체 예능 중 2위를 기록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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