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마침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소했다.
팬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소 앞을 지키며 뜨거운 응원과 배웅을 아끼지
않았다.
입소 현장은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논산 훈련소 앞에는 그의 군 복무를 응원하는 국내외 팬들이 모여 ‘동민아 몸 건강히
다녀와’, ‘우리는 당신을 기다릴게요’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차은우의 본명을 담은 문구에서 팬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특히 2~3살 이후 처음으로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지난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그의 진심과 떨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팬들과 이별의 순간을 조용히 나눈 차은우는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가수 활동은 물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아일랜드’, ‘원더풀 월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주연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얼굴 천재’라는 별명만큼이나 독보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해 국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까지도 차은우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 상반기 방송된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내면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연기력에 호평을 받았다.
그의 공백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편 차은우가 배치받은 군악대는 군 내에서도 특수 분야로 꼽히며, 악기 연주 및
공연을 통해 군의 사기 진작과 대민 지원에 큰 역할을 한다.
예능감과 음악성을 갖춘 차은우가 군악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차은우의 전역일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통상적인 육군 복무 기간을 감안할 때 2026년 초쯤 팬들 곁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그의 입소를 조용히 알리며 조용한 출발을 택한 만큼, 전역 후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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