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49)이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8일 김종국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저 장가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결혼식은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친지와 몇몇 지인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예식을 올리려 한다”며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만 배우자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회상’, ‘화이트 러브’, ‘트위스트 킹’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01년 솔로로 전향한 뒤에도 ‘한 남자’, ‘제자리 걸음’, ‘사랑스러워’ 등 히트곡을 발표했고, 2005년에는 솔로 3집 활동으로 연말 지상파 3사 가요대상을 휩쓸며 대세 가수로 자리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SBS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맹활약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에는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예능인의 위치도 굳혔다.
오랜 시간 ‘예능 짐승’, ‘예능 국가대표’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사랑 받아온 김종국이 결혼이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선 만큼, 대중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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