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북 현대와 강원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반면, 광주FC는 부천FC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북 현대가 강원FC와 1-1로 비긴 반면, 광주FC는 부천FC를 꺾고 하나은행 2025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북과 강원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3분 김영빈의 헤더로 앞서갔지만, 후반 17분 강원의 구본철이 교체 투입
직후 터뜨린 동점골로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로테이션 멤버 중심으로 치러졌다.
전북은 전진우와 박진섭 등 주축을 벤치에 두고 이승우, 티아고, 권창훈 등이 선발로 나섰다.
강원 역시 이광연 골키퍼를 제외한 주전 다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전반 37분 전북 이승우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핸드볼 반칙으로 득점이 무효 처리됐고, 경기 막판에는 양 팀 모두 결승골 기회를 놓쳤다.
강원은 경기 종료 직전 이기혁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북은 골키퍼 이광연의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양 팀의 결승 진출 여부는 오는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가려진다.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은 3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고, 강원은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에 도전한다.
같은 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광주FC가 부천FC를 2-0으로 꺾었다.
광주는 전반 23분 정지훈의 헤더와 전반 추가시간 헤이스의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지난해 준결승에서 울산에 패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2016년 이후 9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룬 부천은 원정에서 패하며 홈에서 열릴 2차전에 부담을 안게 됐다. 광주와 부천의 2차전은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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