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잡도리 부부 남편이 캠프 촬영 중에도 아내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하면서 방송 내외로 큰 충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16기 부부들의 심리 생리 검사와 함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되었고, 이어진 상담 과정에서 예상보다 심각한 갈등 양상이 드러났습니다.
잡도리 부부의 남편은 변호사 상담을 통해 아내의 폭행과 욕설이 반복되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일상적인 대화 중에도 아내의 폭언이 쏟아졌고, 상황이 격해질 때마다 신체적인 공격까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은 “배를 치거나 다리를 치면 제가 눕게 되는데 그러면 배를 발로 밟는다”고 말하며 지속된 위협을 전했습니다.
상담을 진행한 박민철 변호사는 이러한 발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 변호사가 “캠프에서도 어제도 맞았냐”고 묻자 남편은 “그렇다 머리를 주먹으로 한대 맞았다”고 답했습니다.
아내의 공격은 캠프 내부에서도 이어졌고, 남편이 사과를 시도해도 아내는 “너 혼자 사과하면 사과냐 그만해라”라며 일축했습니다.
방송에 나온 장면에서도 아내는 남편에게 사소한 행동까지 지적하며 격하게 화를 냈고, 말다툼이 반복될 때마다 감정이 격해져 욕설까지 이어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결국 캠프 마지막 날까지 남편은 폭언과 신체적 충격을 반복적으로 경험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남편의 말에 박민철 변호사는 “아내분이 심각한 문제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혼인생활이 파탄 나는 유책 사유가 쌍방이 다 있으면 서로간에 위자료를 청구하지 못하게 돼있다”고 설명하며 법적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짚었습니다.
이혼숙려캠프는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사례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 구조적인 폭력이 내재된 관계임이 드러난 셈입니다.
시청자들은 캠프라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폭력이 계속되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남편의 반복된 피해 상황이 공개된 만큼 이후 조정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특성상 다양한 부부의 갈등이 등장하지만, 촬영 중 실제 폭행이 발생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경우는 흔치 않아 이번 회차는 심리적 충격이 큰 회로 남았습니다.
잡도리 부부가 이후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그리고 이 갈등이 관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다음 방송에서 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전망입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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