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의 한 나무 팰릿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새벽 시간대 지역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화재는 신고 접수 직후 소방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큰 불길을 30여 분 만에 잡아내며 초기 확산을 막았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창고에는 나무 팰릿이 대량으로 적재돼 있었던 만큼 화재가 크게 번질 위험이 있었으나 소방의 빠른 대응으로 추가 피해가 방지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7시 27분께 창고에서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되면서 확인됐습니다.
창고는 나무 팰릿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구조로, 목재 특성상 화염이 빠르게 번질 수 있어 소방의 우선 대응이 중요했습니다.
신고 직후 소방차, 펌프차, 지휘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3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화재가 창고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대원들은 외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과 함께 집중적인 살수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소방대는 현장 도착 이후 약 30여 분이 지난 오전 8시께 큰 불길을 잡았고, 이후 남은 잔불을 정리하며 주변 시설물에 여전히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창고 구조물 일부가 불에 의해 약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접근 과정에서도 안전 확보가 중요했습니다.
대원들은 방화복과 보호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신중히 진입해 잔불을 제거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으며 시야가 가려지는 상황이 있었으나 인근 주민과 주변 근로자들의 대피는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창고 내에서 작업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과 경찰은 주변 인근 공간에서 혹시 모를 부상자가 없는지 추가 확인을 통해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저장돼 있던 나무 팰릿이 대량으로 탔을 가능성이 있어 재산 피해 규모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재 제품 특성상 화염이 집중되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연소되기 때문에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이 상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특히 창고 내 전기 설비 이상 여부, 난방기기 사용 여부, 외부 발화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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