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가 통신 사업에 진출한다. 브랜드 전용 통신 서비스 기업 ‘더마일스(The Miles)’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11일 밀크파트너스에 따르면 더마일스는 모회사 키인사이드와 알뜰폰(MVNO) 브랜드 ‘핀다이렉트’를 운영하는 스테이지파이브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통신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도 브랜드가 자체 전용 통신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첫 서비스는 ‘밀크 전용 요금제’다. 올해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핵심은 데이터 절약분을 보상으로 환급하는 구조다. 이용자가 데이터를 아껴 쓰면 그만큼 리워드를 제공한다.
남은 데이터는 밀크코인(MLK)으로 환급된다. 이용자는 밀크 앱에서 이를 NOL코인,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L.POINT)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전송해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데이터 절약을 실질적 보상으로 연결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높이겠다”며 “밀크코인 활용처를 확대해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크파트너스는 현재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놀(NOL) 등과 로열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통신 서비스는 웹2 기업과 이용자를 웹3 생태계로 연결하는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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