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제주 본사 부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카카오는 9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본사 부지에서 신규 오피스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 사업은 스페이스닷키즈 북측 부지와 스페이스닷원 남측 부지 등 두 곳에서 진행되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축되는 건물은 각각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약 9954㎡)과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약 1만307㎡)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 이후 카카오와 계열사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시설 유치와 지역 파트너 협력 등을 병행해 산업단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스페이스닷원 남측 부지와 카카오오름 일대에는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캐릭터 공원도 조성된다.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해 휴식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발을 통해 제주 오피스를 지역 협력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2012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스페이스닷원’을 완공하며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다. 이후 2014년 스페이스닷투와 스페이스닷키즈를 추가로 조성하며 제주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