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경기도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 24건 중 5건이 식중독으로 확진돼 19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병원체와 감염원이 확인된 학교에는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철저한 가열과 소독 관리가 강조됐다.
- 경기도 학교급식 의심 신고 24건 중 5건이 최종 식중독 확진을 받았다.
- 역학조사 결과 총 19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다양한 병원체가 확인됐다.
- 병원체와 감염원이 규명된 학교 2곳에는 과태료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해 경기지역 학교급식에서 식중독 5건이 발생해 학생과 원아 등 190명이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경기지역 학교급식 식중독 5건 발생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관내 교육 현장에 접수된 식중독 의심 신고 중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를 거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총 5건이다(경기도교육청, 2026).

의심 신고 24건 중 5건 확진… 환자 수 190명 집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관내 학교급식 현장에서 접수된 24건의 식중독 의심 신고 가운데 보건 당국 조사 결과 5건이 실제 식중독 사고로 판명됐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 2026). 보건 당국과 관할 지자체가 의심 신고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보존식 검체 검사를 거쳐 확인한 수치다.
정밀 조사 결과 집계된 최종 환자 수는 총 190명이다(경기도교육청, 2026). 피해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특정 학령에 국한되지 않고 도내 각급 학교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학교급식은 대규모 인원이 동일한 음식을 동시에 섭취하는 특성을 지녀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각 신고하는 조치가 피해 확산을 막는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평소 여름철 식중독 급증에 대비한 의심 증상 즉시 신고 지침을 숙지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때 관할 보건소 등과 곧바로 역학조사를 연계해야 집단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학교급별 주요 발생 사례 및 역학조사 결과
지난해 도내 학교에서 일어난 급식 식중독 5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와 장독소형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복수의 병원체가 현장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 2026).
사례별로 보면 3월 12일 의정부 소재 한 중학교에서 학생 등 5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경기도교육청, 2026). 역학조사 결과 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로 규명됐고, 증상 발현 이틀 전 점심으로 나온 냉이바지락무침이 추정 감염원으로 조사됐다.
7월 11일에는 평택의 한 고등학교에서 4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경기도교육청, 2026). 이 학교에서는 장독소형대장균이 검출됐으며, 사고 전날 점심 메뉴로 배식된 아삭이고추된장무침이 추정 감염원으로 확인됐다.

병원체나 감염 경로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12월 4일 용인의 한 유치원에서는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원아 등 54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같은 달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장병원성대장균 추정 식중독이 발생했으나 두 곳 모두 감염원 식품은 밝혀지지 않았다(경기도교육청, 2026). 8월 경기 광주 소재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식중독은 원인 병원체와 감염원이 모두 불명으로 조사됐다.
표: 경기도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기관 및 역학조사 현황
| 발생 시기(월·일) | 지역(소재지) | 학교급(구분) | 환자 수(명) | 병원체(원인균) | 추정 감염원(메뉴) |
|---|---|---|---|---|---|
| 3월 12일 | 의정부 | 중학교 | 53 | 노로바이러스 | 냉이바지락무침 |
| 7월 11일 | 평택 | 고등학교 | 49 | 장독소형대장균 | 아삭이고추된장무침 |
| 12월 4일 | 용인 | 유치원 | 54 | 살모넬라균 | 불명 |
| 12월 | 성남 | 초등학교 | 미상 | 장병원성대장균(추정) | 불명 |
| 8월 | 경기 광주 | 초등학교 | 미상 | 불명 | 불명 |
출처: 경기도교육청(2026년 10월 20일 발표 기준)
역학조사를 진행한 5건 가운데 병원체와 감염 원인 식품이 모두 규명된 곳은 의정부 중학교와 평택 고등학교 2곳이다(경기도교육청, 2026).
관리자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
관할 지역교육지원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급식 식중독 사고가 난 학교 5곳의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했다(경기도교육청, 2026).
지역교육지원청은 급식 안전 관리 책임을 물어 5개 학교 관리자와 실무자 등에게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각각 시정, 주의, 경고 처분을 내렸다(경기도교육청, 2026). 현장 위생 수칙 미준수와 식단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한 조치다.
병원체와 추정 감염원 메뉴가 역학조사로 확인된 의정부 중학교와 평택 고등학교 2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규정에 따라 해당 학교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경기도교육청, 2026).

도교육청의 위생 관리 안내 및 예방 수칙
경기도교육청은 식중독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각급 학교에 가열 조리 원칙과 비가열 식재료 소독 지침을 전달했다(경기도교육청, 2026).
실제 발생 현황에서도 3월 노로바이러스, 7월 장독소형대장균, 12월 살모넬라균 등 봄과 여름, 겨울철에 걸쳐 두루 사고가 이어졌다(경기도교육청, 2026). 겨울철 추위에도 살아남는 바이러스와 여름철 고온에 증식하는 대장균군이 시기별로 엇갈려 나타난 결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은 계절과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 가열된 식품 위주로 제공하고, 가열하지 않는 채소나 과일은 철저히 소독하라고 학교에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 2026). 식재료 입고부터 배식까지 중심부 가열 온도를 지키고 생채소류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관리하는 기본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참고자료 및 출처
-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현황 집계 자료 (2026.10.20)
자주 묻는 질문
식중독 원인이 규명된 학교는 어디인가요?
의정부 중학교(노로바이러스·냉이바지락무침)와 평택 고등학교(장독소형대장균·아삭이고추된장무침) 2곳의 원인이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학교에는 어떤 처분이 내려졌나요?
5개 학교 관리자 등에게 시정·주의·경고 처분이 내려졌고, 감염원이 확인된 2곳에는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도교육청의 주요 예방 수칙은 무엇인가요?
가열 조리 식품 위주로 제공하고, 비가열 채소 및 과일류는 철저히 소독·세척해 배식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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