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방위사업청의 2년 입찰 제한 처분에도 불구하고 LIG D&A의 기존 계약과 해외 수출은 정상 유지된다. 이에 따라 단기 실적 훼손은 제한적이며 업종 내 최선호주 평가도 유지된다.
- 방위사업청이 뇌물 혐의로 LIG D&A에 2년간 입찰 자격 제한 제재를 부과했다.
- 기존 수주 계약과 해외 수출은 유지되어 단기 실적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이다.
- 국내 신규 수주 불확실성은 커졌으나 키움증권은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LIG D&A 방사청 제재에 따르면, LIG D&A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받았으나, 키움증권은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키움증권, 2026). 이번 조치는 방위사업청 무기 개발 입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 수수 혐의에 따른 행정 처분으로, 회사는 향후 2028년까지 국내 공공 조달 분야에서 신규 수주 차질을 빚게 됐다.

방사청, 뇌물 혐의 LIG D&A에 2년간 입찰 자격 제한 조치
키움증권 LIG D&A 방사청 제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보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20일 밤 무기 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사청 직원에게 수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에 대해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제재를 내렸다. 공공 방산 조달 사업에서 청렴 계약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서, 국가 기관이 발주하는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양산 입찰에 일정 기간 발을 들일 수 없게 하는 행정 제재가 내려진 것이다. 이번 처분의 법적 근거가 되는 부정당업자 제재 요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규정되어 있다.
해당 제재가 시행되면 LIG D&A는 향후 24개월 동안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정부 기관이 공고하는 신규 국방 사업 입찰에 원칙적으로 참여할 수 없다. 방위사업청의 이번 결정은 방위산업 분야 입찰 비리에 대한 원칙적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군수 장비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체계 종합 업체가 2년이라는 장기 입찰 제한 처분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평가된다.
국내 방산 기업들은 과거 호실적을 견인했던 방산주 성장세 속에서도 행정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절차를 밟아온 전례가 있어 향후 대응 여부가 주목된다. 당국의 처분이 발표되면서 방산업계 내부에서는 신규 방위력 개선 사업의 계약 일정에 파장이 미칠지 긴장감이 돌고 있다.
증권가 "기존 계약 유지 및 해외 수주 차질 없어…단기 실적 영향 제한적"
키움증권은 2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LIG D&A에 내려진 2년간의 입찰 참가 제한 제재가 회사의 단기 실적과 해외 수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키움증권, 2026). 정부의 행정 제재는 공공기관이 새롭게 발주하는 신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조치일 뿐, 이미 체결되어 납품이 진행 중인 기존 수주 계약까지 무효로 만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제재에도 불구하고 기존 계약 물량은 원칙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대한민국 방위사업청의 행정 제재 효력은 국내 공공 조달에 국한되므로, 해외 정부나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방산 수출 사업은 직접적인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단기 매출과 영업이익 흐름은 기존 수주잔고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방공망 관련 국방 사업은 이미 대부분 수주가 마무리된 상태다(키움증권, 2026). 향후 1~2년간 방위사업청의 공식 전력화 일정상 대규모 신규 사업 공고 자체가 많지 않아 제재 기간 중 실질적으로 놓치게 될 대형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분석됐다.
2028년까지 국내 신규 수주 불확실성…KF-21 유도탄 등 영향 규모 분석
LIG D&A의 향후 2년간 신규 수주 차질 가능 규모는 핵심 방공 사업을 제외하고 약 1조~2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키움증권, 2026). 입찰 참가 제한 효력이 이어지는 2028년까지 국내 공공 시장에서의 신규 프로젝트 진입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됐다.
표: LIG D&A 방사청 제재 관련 사업 부문별 예상 영향
| 사업 부문 | 제재 적용 여부 | 영향 수준 및 전망 |
|---|---|---|
| 기존 체결 계약 | 미적용 | 원칙적 계약 유지, 기존 일정대로 정상 납품 및 매출 인식 |
| 해외 수출 프로젝트 | 미적용 | 직접 제재 대상 아님, 독자적 해외 계약 및 수주 지속 추진 |
| 국내 핵심 방공망 사업 | 해당 없음 | 대부분 수주 기완료, 1~2년 내 신규 대형 전력화 일정 제한적 |
| 신규 국내 개발 사업 | 직접 적용 | KF-21 장거리 공대공유도탄 등 약 1조~2조원 규모 수주 불확실성 |
위 표는 방위사업청의 입찰 제한 처분이 LIG D&A의 각 사업 영역에 미치는 영향 범위를 비교 정리한 것이다(키움증권, 2026). 표에서 보듯 기존 계약과 해외 수출은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으나, KF-21 장거리 공대공유도탄 사업과 같은 차세대 연구개발 사업은 수주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한 영역으로 꼽힌다.

보고서에 따르면 핵심 방공 사업 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신규 사업 규모는 1조~2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키움증권, 2026).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여겨졌던 첨단 항공유도무기 국산화 사업의 진입 지연 가능성은 향후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제재 발표 직후 주가 9% 급락…업종 내 최선호주 평가는 유지
방위사업청의 제재 조치가 발표된 직후 시장에서는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LIG D&A의 주가가 하루 만에 9.03% 급락했다(한국거래소, 2026년 10월 21일 기준). 2년 입찰 참가 제한 처분이 전격 의결되면서 향후 실적 공백을 우려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결과다.
그러나 증권가는 단기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기초체력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한결 연구원은 "이번 제재에도 기존 계약은 원칙적으로 유지되고 해외 수출도 직접적인 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LIG D&A를 동종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한다"고 밝혔다(키움증권, 2026).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으나, 이미 확보된 수주 잔고의 납품 매출과 해외 수주 동력이 유지된다면 실적 훼손 폭은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8년까지 이어질 국내 신규 수주 제약 속에서 해외 시장 성과가 향후 실적 방어의 주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LIG D&A가 받은 방위사업청 제재 내용은 무엇인가요?
무기 개발 입찰 과정에서 직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2년간 공공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되었습니다.
이번 제재로 기존 납품 계약이나 수출도 중단되나요?
기존에 체결된 납품 계약과 해외 수출 사업은 직접적인 제재 대상이 아니므로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국내 신규 사업 중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영향을 받나요?
KF-21 장거리 공대공유도탄 등 약 1조~2조원 규모의 국내 신규 개발 사업 수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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