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30일 화요일

검색

Home 경제 주식 지투지바이오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치료제 글로벌 진출”

지투지바이오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치료제 글로벌 진출”

지투지바이오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지투지바이오)

지투지바이오 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독자적인 약물전달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희용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파이프라인, 생산 인프라 확장 계획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1위 약효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약물전달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를 기반으로 고함량 약물 탑재와 고효율 대량생산이 가능한 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램프는 10~1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립구에 약물을 탑재해 서서히 방출되는
방식으로, 높은 생체이용률과 복약 순응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 미립구 대량 생산 공정을 구축해 1회당
30~60kg의 일관된 품질을 확보했으며, 항염증 병용 기술과 첨가제 최적화로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높였다.

이 같은 기술력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만 해도 베링거인겔하임을 포함한 글로벌 빅파마 3곳과 약효 지속형 제형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협약도 논의 중이다.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도 활발하다. 비만·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는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주사제 GB-7001(1개월), GB-7003(3개월)과 함께 치매 치료제 GB-5001A, 전립선암, 골관절염, 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비만과 당뇨병뿐 아니라 대상성 지방간염,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등으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크다.

회사는 이 외에도 바이오의약품, 백신, 방사선의약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제2 GMP 공장 건립을 통해 세마글루타이드 기준 연간 700만명분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기술이전 협상 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년간 독보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조공정평가를 통해 그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기술이전부터 위탁개발(CDO),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1위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5~6일 청약을 거쳐 8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 사이로 제시됐으며, 공모주 수는 90만주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꼬북칩 양념치킨맛’, 한미 동시 출격…오리온, 글로벌 K스낵 정조준

오리온이 자사의 대표 스낵 ‘꼬북칩’에 양념치킨이라는 한국의 인기 메뉴를 접목한 신제품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하며 글로벌 K스낵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과 미국 동시 출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K푸드 트렌드와 꼬북칩의 글로벌 입지를 동시에 겨냥한 포석이다. ‘꼬북칩 양념치킨맛’은 2017년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에서 약 50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꼬북칩 브랜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

아이브, 日 오리콘 1위 재등극…'비 올라잇'으로 입증한 글로벌 톱 클래스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다시 한 번 꿰차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일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지난 30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비 올라잇은 발매 첫날부터 압도적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

트렌비, 숏폼 기반 ‘중고 명품 라이브 쇼핑’ 론칭…실물 확인 한 번에

글로벌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중고 명품 구매 경험을 한층 생생하게 만드는 30~60초 숏폼 기반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사진만 보고 구매 결정을 내려야 했던 기존 온라인 명품 거래의 한계를 보완하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보고 구매’의 장점을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트렌비는 국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방송을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일수록 […]

‘국민 거포’ 박병호 은퇴 “아쉬움보다 감사가 더 크다”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 홈런 타자, ‘국민 거포’ 박병호가 21년 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오후 박병호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박병호는 같은 날 밤 에이전시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병호는 “2005년 LG 트윈스 지명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프로야구 선수의 길을 시작했다”며 전했습니다. 또한 “처음 그라운드에 섰던 날의 설렘과 떨림은 […]

기안84 민박 예능 ‘기안장’, 시청률 2위로 순항…리얼 버라이어티의 신흥 강자 뜬다

기안84가 주인장을 맡은 넷플릭스 신작 예능 ‘대환장 기안장’이 국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1일 기준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대환장 기안장’은 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8일 공개된 이 프로그램은 울릉도를 배경으로, 기안84가 직접 설계한 민박집 ‘기안장’을 중심으로 한 숙박 버라이어티다. 첫 공개된 […]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국내 금값도 고공행진

국제 금값이 연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금값도 동반 상승하며 최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77%(22.1달러) 상승한 온스당 2,85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온스당 2,872.0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

카카오, 편의점 택배 예약·비교·할인까지 한 번에 제공

카카오 가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을 통해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택배를 발송할 수 있다. 카카오는 11일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이용자 대상 택배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에서는 ‘더보기’ 탭의 […]

데이원컴퍼니, 11년 연속 성장 이어가

데이원컴퍼니 가 지난해 매출 127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사업 개시 이후 11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국내 B2C 사업은 15% 성장한 77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 및 공공 대상 사업(B2B·B2G)은 348억원을, 글로벌 부문은 12%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 같은 […]

“겨울 입맛 잡아라”…고구마 앞세운 식음료업계 ‘제철 코어’ 공략

식음료 업계가 겨울철 대표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철 코어’ 소비 트렌드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떼와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과자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고구마 활용 제품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겨울 시즌 한정 소비를 겨냥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제철 코어는 계절마다 특정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나 메뉴를 통해 계절성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려는 트렌드를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