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민정이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깊은 애도를 전했습니다.
서민정은 지난 11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06년 하이킥에서 이순재 선생님과 같은 작품으로 연기할수 있었다는것 이 얼마나 큰 자랑이었는지 모릅니다.
같은 화면안에 연기할 수 있었다는게 저에게는 꿈같은 일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서민정과 이순재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당시 작품을 함께했던 따뜻한 분위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서민정은 이어 “평범하게 지내는 요즘도 티비에서 선생님 뵐때마다 항상 까마득한 후배 한 사람 한사람마다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던 인자한 미소가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나서 항상 딸에게도 자랑하고 응원했었는데 다시 뵐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라고 적으며 선배 연기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오랜 연기인생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을텐데 작은 인연도 소중히 기억해주시고 반가워 해주셨던 따뜻하신 선생님의 모습을 너무나 존경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감사할께요”라고 글을 덧붙이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故 이순재는 11월 25일 새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한 세대가 사랑한 국민 배우로서 긴 연기 인생을 걸어온 그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중 역시 고인의 따뜻한 인품을 떠올리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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