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세형 이 ‘구해줘! 홈즈’에서 절친 지석진, 김수용과 함께 수유동 임장을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지석진의 끝없는 수다에 질린(?) 현실 반응이 포인트로, 예능감과 센스로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지역 토박이와 함께하는 ‘지역 임장-수유동 편’으로
꾸며졌다.
지석진이 직접 고른 수유동 명소를 소개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여정을 펼친 가운데,
양세형은 절묘한 타이밍의 멘트와 특유의 날카로운 반응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수유동 한복판, 오래된 집을 개조한 한 카페에서 세 사람은 임장 첫 여정을 시작했다.
감성 가득한 정원과 400년 넘은 은행나무를 보며 감탄을 쏟아내는 와중,
지석진은 “이 정도면 평당 2,500만 원 정도?”라며 단숨에 부동산 전문가를 자처했다.
이에 양세형은 “지석진 형은 부동산 반대로만 따라가면 성공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며
날카로운 직구를 던졌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신혼 시절을 회상하며 지석진의 ‘말 폭탄’이 계속되자, 양세형은 “이 형 말 너무 많다. 토크 분량이 임장보다 많다”라며 실시간 감상평을 던져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이 “말하지 말란 방송은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자, 양세형은 “형은 집이 아니라 말을 소개하고 있는 거다”라고 받아쳐 완벽한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또한, 양세형은 지석진과 김수용의 신인 시절 콩트 재연을 유도하며 예능 포인트를
살렸다.
지석진의 ‘더럽게 못하는’ 콩트 실력에 유재석이 남긴 촌철살인 평가까지 소환해내며,
세 사람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며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이날 방송은 지석진의 토박이 감성과 김수용의 무심한 멘트, 그리고 양세형의 센스 있는 리액션이 삼각 구도를 이루며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양세형은 “정작 집은 안 나오고 형님 얘기만 듣다 끝났네요”라는 현실 자각
멘트로 마무리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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