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이 결혼을 앞둔 가수 김종국의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배우 차태현, 장혁과
함께 ‘용띠클럽’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1990년대부터 오랜 시간 연예계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네 사람의 인연과,
현재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차태현은 이동 중 “서울예대 다니던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회상하며 학창 시절을
떠올렸고, 장혁은 “1997년 상경 후 처음 명동에 와서 들은 노래가 김종국의 노래였다”며
당시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차태현은 “종국이도 참 오랜 시간을 버텼다”며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김종국을
언급했다.
이때 유재석이 김종국의 달라진 근황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종국이가 요즘 결혼을 앞두고 완전히 ‘허허 아저씨’가 됐다. 예전에는 얼마나 날카롭고 예민했는데 지금은 웃으면서 ‘허허’ 하더라”며 성격이 한층 부드러워졌음을 전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강한 카리스마로 알려진 김종국의 변화된 모습이 전해지자
출연진은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대화를 듣던 유연석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는 형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며 존경을 드러냈다.
그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다”며 김종국을
비롯한 선배들의 꾸준한 활동에 감탄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클럽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많이 늦었지만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30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신 뷰티 사업가라는 추측이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김종국 측은 신부와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회상’, ‘트위스트 킹’, ‘화이트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한 남자’, ‘사랑스러워’ 등 인기곡을 발표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까지도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결혼 소식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또 한 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