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결혼과 자녀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특유의 유쾌함 속에서도 진지한 미래 계획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10월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찬원이 개그맨 김준호의 집을 찾아 정우·은우 형제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 이찬원은 어색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도 금세 다정한 삼촌으로 변신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찬원은 “30살 되기 전에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물 건너갔다”며 웃음을 지었다. 1996년생인 그는 어느덧 서른을 앞둔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난 반드시 결혼할 거다. 그리고 아이도 무조건 낳을 거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일이 너무 소중해서 10년은 더 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계획도 덧붙였다.
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별개로, 가정에 대한 꿈도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었다. 그는 “계획대로만 된다면 아이는 둘 이상 낳고 싶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찬원은 “아이를 낳으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찬원의 다정한 모습은 ‘미래의 아빠상’을 보는 듯했다.
이날 정우는 이찬원을 보자마자 “진또배기 삼촌!”이라며 그의 히트곡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이 노래를 알아?”라며 깜짝 놀랐고, 김준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이찬원이 내 트로트 스승”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소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찬원은 평소에도 방송을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언젠가는 내 가정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아이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팬들 또한 “이찬원이라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 “진또배기 삼촌에서 진짜 아빠 되는 날 기다릴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이찬원이 출연한 이번 회차에서는 그의 따뜻한 인간미와 진심 어린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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