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요일

검색

Home 연예 침착맨, 만화가 이말년 은퇴 선언 “전 웹툰작가, 현 유튜버로 살겠다”

침착맨, 만화가 이말년 은퇴 선언 “전 웹툰작가, 현 유튜버로 살겠다”

침착맨
침착맨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인기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41)이 만화가 ‘이말년’으로서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안침착맨’ 특집으로 이세돌,
슈퍼주니어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침착맨은 본격적으로 웹툰 작가로서의 은퇴를 인정하며 팬들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했다.

총 4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그는 “다시 만화를 그릴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만화는 중단했고,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 말로 사실상 ‘이말년’으로서의 은퇴를 확정 지은 셈이다.

웹툰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침착맨은 “제 만화는 사실 아마추어 만화 게시판에 올리다가 반응이 좋아서 야후 웹툰에서 제의를 받고 시작했다. 당시 원고료가 월 50만 원이라 다른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면서 연재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만화보다 인터넷 방송의 세계에 매료되며 진로를 바꿨다고 밝혔다.

“제가 표현이 부족하다. 부단히 노력하고 단련해야 하는데, 인터넷 방송의 맛을 알아버렸다. 그림과 달리 방송에서는 말로 표현이 잘 돼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다”고 설명하며, “나는 나를 전 웹툰작가, 현 유튜버라고 소개한다”고 못 박았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원로 만화가 허영만은 침착맨을 두고 “새로운 스타가 나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만화 실력이 점점 떨어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침착맨은 허영만의 말을 기억하며 영상 편지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선생님의 말씀을 봤다. 감사하면서도 제가 만화를 그만둔 이유를 정확하게 짚으셨다고 생각했다. 대가는 다르구나 싶었다”며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데 인터넷 방송이라는 사파에 빠져 정파의 길을 걷지 못해 죄송하다. 하지만 방송도 또 다른 창작의 길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한국만화가협회 소속도 아니고, 선생님께 거론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작품을 독자로서 감사히 감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침착맨은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데뷔해 특유의 독창적인 개그와 풍자적인 그림체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9년 네이버 웹툰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한 그는 기발한 발상과 유머로 웹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병맛 개그’ 장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연재 막바지에는 창작에 대한 부담과 체력적 소진을 호소하며 점차 방송 활동으로 중심을 옮겼다.

현재 침착맨은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채널은 단순한 게임 방송을 넘어 토크, 예능, 다양한 게스트와의 협업 콘텐츠까지
확장돼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LG전자, 심포지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기술 개발 추진

LG전자 가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 양측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생물 및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실내 오염물질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무더운 날씨와 대기질 변화로 인해 새로운 오염 요인이 […]

[프리뷰] 아탈란타 AS 로마 템포 충돌이 가를 승부 핵심

⚽경기분석 ✅프리뷰 이번 세리에A 맞대결은 리그 내에서도 전개 속도와 전술 성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두 팀의 충돌입니다.  아탈란타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올리는 팀입니다.  중원에서의 적극적인 압박과 과감한 전진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전개가 특징이며, 경기 흐름이 빠를수록 공격 완성도가 높아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AS로마는 수비 안정과 경기 […]

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 역사 새로 썼다…미쓰비시컵·AFF U-23 ‘동시 제패’로 3연패 완성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1-0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대회 창설 이래 최초 기록이자, 김상식 감독 개인에게도 역사적 첫 커리어가 되었다. 베트남은 전반 37분 혼전 상황에서 응우옌 꽁 프엉의 결승골로 앞서갔고,이후 밀집 수비와 집중력으로 인도네시아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점유율은 32%에 그쳤지만, 몸을 […]

"대한민국 축구 죽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임…13년 5개월 만에 물러났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3년 5개월 만에 사임한 이유 정몽규 회장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마지막 임원회의를 마친 뒤 사임서를 제출했다. 2013년 1월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4선까지 성공하며 약 13년 5개월 동안 협회를 이끌어 왔지만 결국 임기를 마무리하지 않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초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종료 이후 사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

과기정통부, 슈퍼컴퓨터 6호기 2026년 상반기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세계 10위권 수준의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을 위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382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슈퍼컴퓨터 6호기를 통해 인공지능(AI) 활용 시대에 걸맞은 초거대 연산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은 조달청 주관으로 입찰이 진행됐으며, 두 개 기업이 경쟁에 참여했다. 규격과 성능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HPE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HPE는 세계 […]

약 부작용으로 생긴 혀 내미는 습관… 여에스터 가짜 우울증 해명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서 여에스더가 난치성 우울증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우울증을 겪으면서 느낀 고충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커뮤니티에서 ‘가짜 우울증’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여에스더와 남편 홍혜걸은 이를 적극 해명했다. 홍혜걸은 라이브 방송에서 “여에스더가 방송 전에 잠옷을 입은 채 거의 […]

셀트리온, 일본 의료제도 활용해 점유율 확대

셀트리온 이 일본 항암제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항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와 ‘베그젤마’는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플라이마’까지 전 제품군이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일본의 제약 유통 구조 및 정책을 정밀하게 파악한 셀트리온의 현지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일본 현지 데이터에 […]

AI스마트리모컨, SK브로드밴드 TV 시청 경험 혁신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B tv 앱에 'AI스마트리모컨' 기능을 도입해 시청 경험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능은 단순 채널 전환을 넘어 고객의 시청 상황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는 'AI Feed' 기능을 지원한다. AI Feed는 시청 콘텐츠와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안내한다.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돌리면 인기 채널이나 맞춤 채널을 추천하고, 드라마·예능 등 방송 시청 중에는 관련 VOD와 최신 […]

가명정보 규제 완화…AI 학습 데이터 활용 길 열렸다

가명정보 활용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행정 부담이 완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기준과 절차를 정비하면서 AI 데이터 활용 환경에 변화가 예상된다. 가명정보 가이드라인 개정, ‘위험 기반’ 체계 전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1일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기존 일률적 규제에서 벗어나 활용 환경에 따라 위험도를 구분하는 ‘위험 기반 관리체계’ 도입이다. 가명정보는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처리하면 동의 없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