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태연의 일본 도쿄 단독 콘서트가 끝내 무산됐다.
예정됐던 공연이 수송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결국 대체 일정 없이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4월 19~20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JAPAN' 공연은 다양한 대체 방안을 검토했지만, 적절한 인원 수용과 무대 완성도를 확보할 수 있는 공연장을 찾기 어려워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시던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마지막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느라 안내가 늦어진 점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M은 공연 취소에 따라 이미 예매 된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지난 17일 소속사가 일본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아시아 투어에서 사용 중인 기재가 일본으로 수송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해 충분한 무대 준비가 불가능해졌다”고 밝히며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관계 기관과 여러 협의를 거듭했으나 “만전의 상태로 공연을 개최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려 최종 취소를 확정한 것이다.
이번 도쿄 공연은 태연의 아시아 투어 ‘The TENSE’의 주요 무대 중 하나로, 팬들의 기대가 높았던 자리였다.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타이베이, 마닐라, 자카르타 등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도쿄가 그 흐름을 잇는 중요한 도시였다.
하지만 공연 준비에 필요한 물자 수송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일정 조율이 실패했고, 결국 팬들과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하게 됐다.
한편 태연은 도쿄 무대를 제외하고도 오는 4월 26일 마카오, 5월 3~4일 싱가포르, 5월 31일~6월 1일 방콕, 6월 7일 홍콩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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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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