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ice of Voices)가 론칭 29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전면 재정립했다고 3일 밝혔다.
보브는 기존의 대중적인 캐주얼 이미지를 넘어 3040 커리어우먼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전문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브랜드 방향성을 재정비했다는 설명이다.
리브랜딩의 핵심은 ‘실용적 미니멀리즘’이다. 오피스 라이프부터 저녁 모임까지 이어지는 하루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컬렉션을 구성했다.
브랜드 로고도 새롭게 변경했다. 기존의 두껍고 캐주얼한 이미지 대신 간결하고 섬세한 선이 강조된 서체를 적용해 절제된 세련미를 표현했다.
제품 디자인은 단기적인 유행을 따르기보다 오랜 시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급 소재를 엄선하고 정교한 제작 과정을 거쳤다. 실루엣 역시 기존 슬림핏 중심에서 벗어나 세미 루즈핏과 중성적인 무드를 강조한 제품 비중을 확대했다. 정교한 테일러링 기법을 접목해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대표 제품으로는 울 체크 테일러드 재킷과 100% 천연 양가죽을 사용한 더블 클로저 리얼 레더 재킷 등이 있다.
보브는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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