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첫 여성 엠버서더로 배우 최희진을 선정하며 2025 가을·겨울 시즌 여성 컬렉션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냈다.
최희진은 이번 시즌 송지오 우먼의 주제인 ‘PICCADILL(피카딜)’ 화보에서 고혹적이고 당당한 여성의 얼굴로 등장하며 브랜드의 전위적 미학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화보는 사진작가 장덕화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17세기 바로크 귀족 의복 요소였던 ‘피카딜’(옷깃 장식)을 현대적 시선으로 해석한 것이 핵심이다.
고전적 권위와 특권의 상징이던 장식 요소가 이번 컬렉션에서는 신세대 여성의 도전과
반항, 강인함과 유연함을 상징하는 새로운 코드로 재탄생했다.
송지오 우먼 25FW 컬렉션은 다층적 여성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아하면서도 전위적이며, 부드러우면서 강렬하고, 화려하면서 절제된 라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미적 가치와 문법을 제시한다.
이번 시즌은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탐구하며, 단순한 의복을 넘어 시대와
미의 경계를 초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보는 시대별 문화와 예술을 담아낸 시각적 연구 결과물로서,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희진은 이번 화보에서 절제된 포즈와 감각적인 시선 연기로 컬렉션이 담고 있는
깊은 서사를 품격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FW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터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부산본점·전주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목동점·더현대서울 등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초 런칭한 송지오 우먼은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국내외 12개
매장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여성복 라인에서도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지오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샤이오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6 SS 컬렉션 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파리에 첫 여성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프랑스 프랭땅과 라 사마리텐 백화점, 영국 하비 니콜스 등 유럽 주요 유통망 입점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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