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글로벌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속 캐릭터로 등장했다.
에픽게임즈는 23일 손흥민을 테마로 한 한정판 아이템 ‘손흥민 번들’을 출시하고, 오는 28일까지 게임 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축구 스타와 전 세계 이용자 수 5억 명 이상을 자랑하는 포트나이트의 만남은 게임과 스포츠 팬층을 모두 겨냥한 대형 콜라보로 평가된다.
이번 ‘손흥민 번들’에는 손흥민의 실물 유니폼과 마스크를 형상화한 아바타 ‘쏘니’, 실제 세리머니에서 착안한 감정표현 ‘찰칵’, 시간대에 따라 색이 바뀌는 칼 형태의 장신구 ‘포워드 엣지’가 포함됐다.
해당 번들은 개별 구매도 가능해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이 콘텐츠는 에픽게임즈가 이달 중순 발표한 ‘한국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과 함께 방탄소년단 정국·지민, 엔하이픈, 아일릿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며, 앞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 콘텐츠까지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국내 플랫폼 원스토어 입점과 넥슨 PC방 제휴 등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중이다.
한국 이용자 맞춤 콘텐츠는 물론, K팝과 K컬처를 테마로 한 꾸준한 IP 협업이 그 배경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에픽게임즈의 행보는 단순한 인기몰이를 넘어, K콘텐츠와 글로벌 게임이 융합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미 FIFA 시리즈와 PES 등 다양한 축구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익숙한 얼굴이지만, 배틀로얄 장르에서는 첫 등장이다.
축구 스타의 독보적 존재감과 포트나이트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만난 이번 콘텐츠는 양측 모두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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