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세곡동 화훼단지에서 22일 오후 화재 가 발생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며 주민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인명 피해를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쯤 세곡동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순식간에 확산해 인근 비닐하우스로 번질 우려가 있었고,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로 소방대가 긴급 출동했다.
이어 오후 2시 20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 전체를 투입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화재로 세곡동사거리에서 복정교차로 방향 헌릉로 구간은 2~5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소방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1차로만 차량 통행이 허용됐으며, 강남구청은 즉시 재난문자를 발송해 우회를 안내했다.
구청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세곡동 화훼단지는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빠르게 번질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지닌 곳이다.
실제로 과거에도 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주민과 당국은 평소에도 화재 위험을 우려해왔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진압과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인 헌릉로가 장시간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화훼단지와 같은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관리 강화와 주민 대피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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