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38분부터 5호선 여의나루역 상선 방향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 중이라고 안내하며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진행되면서 안전 확보를 위한 임시 운행 방식으로 적용됐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주요 지하철역에서 선전전과 시위를 이어왔고, 이날도 출근 시간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여의나루역은 직장인 수요가 많은 노선 특성상 무정차 통과가 시작되자 인근 역 주변 혼잡도가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승객들은 마포나 여의도 등 인접 역으로 이동해 우회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등 대체 이동 수단을 찾으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역무원들이 안내 방송과 이동 동선을 조정하며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무정차 조치는 시위 규모와 안전 확보 필요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이용객들은 실시간 지하철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장연은 그동안 장애인 이동권과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서울 지하철을 중심으로 시위를 지속해왔습니다.
이번 무정차 조치 역시 승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대응으로 알려졌지만, 시민들의 출근길 혼잡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출근길이라 혼잡이 심했다”, “권리 주장도 필요하지만 시민 불편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런 상황은 반복될 것”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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