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최신 CT와 MRI 장비를 도입하며 환자 진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병원 측은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을 소마톰 엑시드(SOMATOM X.ceed)로 교체하고,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는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마톰 엑시드는 기존 장비 대비 두 배 향상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고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검사 기능을 탑재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환자들이 불필요한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BioMatrix) 기술을 통해 MRI 촬영 한계를 극복한 장비다.
기존에는 어려웠던 환자 검사도 가능하며, 추가 장치 부착이 필요 없어 검사 준비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호흡 패턴이 불규칙하거나 촬영 협조가 어려운 환자도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건국대병원은 여기에 더해 MRI 장비를 1대 추가 도입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검사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상의학과는 오는 11월 팔다리 혈관치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혈관조영 검사 공간을 증설하고, 인터벤션 장비를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진단뿐 아니라 치료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광하 병원장은 “영상의학 장비는 진료와 치료의 기본 토대가 되는 중요한 장비로 이번 교체로 인해 환자분들을 더욱 정교하고 명확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인터벤션실 확장으로 기존 환자들의 대기 기간이 줄어들고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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