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의 가족이 치료비 부담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자는 전신 95%의 3도 화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피해자 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원을 요청했다.
- 피해자는 전신 95% 3도 화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 가족은 보험과 기존 지원 제도만으로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의 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료비 지원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가족은 피해자가 전신 95%의 3도 화상을 입어 피부 배양 이식 등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피해자 가족, 온라인에 도움 요청
지난 7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산 방화 사건 피해자 아들입니다. 어머니를 살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자신을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 피해자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를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피해자 "전신 95% 3도 화상"…중환자실 치료 중
작성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약 두 달 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역할을 맡았으며, 사건 당일 회의에 참석했다가 방화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자는 전신의 약 95%에 3도 화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은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발바닥과 두피를 제외하고는 피부가 남아 있지 않아 의료진으로부터 피부 배양 이식이 사실상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피부 배양 이식 비용과 막대한 치료비 부담
작성자는 피부 배양 이식 비용이 손바닥 크기 기준 1장당 약 350만 원이며 최소 100장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피부 배양 비용만 수억 원에 달하고 이후 수술과 재활 치료까지 포함하면 일반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호소했다.
보험과 지원 제도로도 부족하다고 호소
작성자는 아파트 화재보험 가입 여부는 확인됐지만 실제 치료비 보상이 얼마나 가능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와 경산시 시민안전보험, 개인 보험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수억 원에 이르는 치료비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만은 막고 싶다"
작성자는 다른 피해자 가족 가운데는 막대한 치료비와 낮은 생존 가능성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장례를 준비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료비 때문에 살아 계신 어머니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만큼은 막고 싶다"며 후원 기관이나 지원 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안내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경위
이번 사건은 지난 7월 23일 오전 8시 29분께 경북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발생했다.
사건으로 50대 여성 입주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기사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비 집행 등을 둘러싸고 입주자대표회의 측과 갈등을 겪어온 류 모 씨가 관리사무소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인된 내용
피해자 가족의 치료비와 지원 제도 관련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피해자 아들의 호소를 바탕으로 공개된 것이다.
실제 보험 보상 범위와 각종 지원 제도의 적용 여부는 관계 기관과 보험사의 심사 및 절차를 통해 결정될 사안이다.
자주 묻는 질문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피해자 가족은 무엇을 호소했나?
피해자의 아들은 어머니가 전신 95%의 3도 화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막대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현재 어떤 치료를 받고 있나?
가족은 의료진으로부터 피부 배양 이식이 사실상 필요한 치료라는 설명을 들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치료비는 어느 정도라고 밝혔나?
작성자는 피부 배양 이식 비용만 수억 원이 필요하고 이후 수술과 재활 치료까지 더해지면 일반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과 공적 지원은 받을 수 없는가?
가족은 화재보험과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 시민안전보험 등을 검토 중이지만 치료비 전액을 충당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은 어떻게 발생했나?
7월 23일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방화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관리비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던 류 모 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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