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관내 전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되며, 미사일 공격 등 실제 위기 상황을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군포시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시민들은 경보가 울리면 인근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며, 대피소 위치는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티맵, 안전 디딤돌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포소방서 주관으로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포함된다.
선두 차량이 일반 차량 운전자들에게 긴급차량 양보를 유도하고, 현장 통제 요원이 구간별 통제를 진행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훈련"이라며 "경보 발령 시 모든 시민은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고 운행 차량은 긴급차량 이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전시 상황에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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