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DGIST 연구팀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알려진 후각 저하의 원인을 세포 수준에서 규명했다. 후각 영역에서 독성 단백질 축적과 면역 반응 차이가 확인되며 조기 진단 가능성이 제시됐다.
- 치매 초기 증상 ‘후각 저하’ 원인 규명
- 후각망울·후각피질 면역 반응 차이 확인
- 조기 진단·맞춤 치료 가능성 제시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증상이 치매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GIST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초기 후각 손상의 원인을 세포 수준에서 밝혀냈다.
알츠하이머는 후각 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치매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치매 초기 증상 후각 저하…원인 첫 규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초기 변화로 꼽히는 후각 기능 저하의 원인을 규명했다.
후각 이상 치매 초기 증상은 기억력 저하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동안 뇌의 후각 영역에서 어떤 변화가 먼저 발생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후각 시스템에서 질병이 시작되는 과정을 세포 수준에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핵심은 후각 저하가 단순 증상이 아니라 치매 초기 단계의 중요한 신호라는 점이다.
독성 단백질 축적…질병 진행과 함께 증가
연구팀은 정상 인지 상태부터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 환자까지 단계별 뇌 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후각망울과 후각피질에서 질병이 진행될수록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축적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백질들은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변화가 치매의 시작일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 치매 초기 증상 ‘후각 저하’ 원인 규명
- 독성 단백질이 후각 영역에서 먼저 축적
- 뇌 부위별 면역 반응 차이 확인
- 조기 진단 연구 가능성 확대

면역세포 반응 차이…치료 전략 단서
연구팀은 같은 후각 시스템 내에서도 부위별로 면역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했다.
후각피질에서는 별아교세포가, 후각망울에서는 미세아교세포가 각각 중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질환이라도 뇌 부위에 따라 다른 면역 반응이 작동함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이 왜 후각 영역에서 먼저 시작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동시에 조기 진단 마커 개발과 부위별 맞춤 치료 전략 수립 가능성도 제시한다.
왜 중요한가…조기 진단 가능성 확대
알츠하이머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초기 단계에서 변화를 파악할수록 치료 접근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후각 기능 저하를 활용한 조기 진단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 분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자주 묻는 질문
치매 초기 증상으로 후각 저하가 나타나나요?
기억력 저하 이전에 후각 기능 이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후각 영역에서 세포별 면역 반응 차이를 처음으로 규명한 것입니다.
치매 조기 진단에 활용될 수 있나요?
후각 변화 기반 진단 연구에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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