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30일 수요일

검색

Home 핫이슈 사회 대전시, 지반침하 선제 대응 강화

대전시, 지반침하 선제 대응 강화

대전시
지표투과레이더로 지하 구조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 출처-대전시)

대전시 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응해 GPR 탐사 확대와 노후 하수관 정비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반침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부터 2025년 5월 기준)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총 32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91%인 29건은 노후 하수관 파손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는 지반침하 사고 원인인 노후 하수관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14억 원을 투입해 시 전역 하수관로 578km 구간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하차도 28km 구간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한다.

이번 GPR 탐사는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공동 탐지와 지반침하 조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2025년에는 추경 예산을 통해 추가로 2억 원을 확보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수시 GPR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연간 단가 계약을 통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대규모 굴착공사 인허가 시 GPR 탐사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착공 전, 시공 중, 준공 전, 우기 전후 등 연 2회 이상 GPR 탐사를 조건으로 명시해 민간사업자의 책임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대전시 차원의 예방적 안전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장기적으로 대전시는 2026년부터 20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상·하수관로 298km를 순차 정비할 예정이다.

지반침하의 주된 원인인 노후관 정비를 통해 근본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다.

대전시는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인력풀 방식의 ‘지반침하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구청과 시청,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반침하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 요소”라며 “보이지 않는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수지 입자마자 판 흔들리나...K2 SS 신상, 고어텍스 하이브리드 전면전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전속모델 수지와 함께한 2026년 봄·여름(SS) 시즌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산행 중심 제품을 넘어 일상과 여행까지 확장된 스타일링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입니다. 화보에서 수지는 고기능성 고어 자켓과 라이프스타일 웨어 ‘포레스트(FOR:REST) 시리즈’를 착용하며 아웃도어와 일상을 넘나드는 착장 구성을 선보였습니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조한 방향성이 뚜렷합니다. K2는 이번 시즌 기술력 기반의 전략 제품을 강화했습니다. […]

진료정보교류 참여 1만곳 돌파…병원 옮겨도 기록 제출 안 해도 된다

앞으로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진료기록 사본이나 영상 CD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하는 절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 공유를 지원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 기관이 1만332개소로 처음 1만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환자가 동의하면 기존 병원의 진료기록을 새 병원 의료진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자가 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지 않아도 […]

[K리그2] 13R 서울 이랜드 FC vs 성남FC 프리뷰|중원 압박과 전환 속도에서 흐름을 가져갈 팀은?

서울 이랜드 FC와 성남FC, 최근 경기 흐름은 어떻게 다른가 서울 이랜드 FC는 최근 경기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운영과 후방 빌드업 완성도를 중심으로 흐름을 만들고 있다. 중원 간격을 좁게 유지하며 짧은 패스 연결을 통해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측면 전개 빈도를 높이며 상대 수비 간격을 흔드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다만 상대 압박 […]

현대백화점, 화이트데이 맞이 '이달의 와인' 행사 진행

현대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와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는 1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의 현대백화점 식품관 와인매장에서 ‘이달의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의 와인 행사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와인 10종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이달의 와인’ 행사는 백화점 수석 소믈리에가 매달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3월 행사에서는 화이트데이를 […]

식약처, 달걀 사육환경번호 조작…12개 업체 적발

달걀 사육환경번호를 허위로 표시해 유통한 12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달걀 농장과 유통업체를 특별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 12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육환경번호는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숫자로 닭의 사육 환경을 나타내며, 1번에 가까울수록 동물복지 기준이 높고 가격도 비싸다. 사육환경 1번은 방사 사육으로 닭 […]

삼성전자서비스 바로 서비스 인기 이유…대기시간 줄였다

삼성전자 바로 서비스 확대가 주목받는 이유 삼성전자는 2026년 5월 19일 ‘바로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바로 서비스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제품 점검과 수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최근 전자업계에서는 제품 성능 경쟁뿐 아니라 AS 접근성과 고객 경험 경쟁도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삼성전자 역시 오프라인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며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을 강화하는 […]

지하철역서 쓰러진 30대 남성…주머니 속 ‘의문의 흰색 가루’ 발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흡입한 채 길거리에 쓰러진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주머니 속에서 발견된 의문의 흰색 가루가 대마로 밝혀지면서,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경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태로 […]

‘뱀피르’ 2026년 로드맵 공개…신규 클래스·인터서버 던전 예고

넷마블이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담은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한다. 넷마블은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 사항을 직접 소개하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 라이브 방송은 19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방송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와 넷마블 박시형 사업부장, 아나운서 권이슬이 출연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중심으로 신규 업데이트 계획과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vs 제주 SK FC…상위권 분수령, 중원 싸움 승부

포항 스틸러스 vs 제주 SK FC…전술 완성도 싸움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SK FC는 4월 11일 K리그1 경기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를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팀이다. 일방적인 흐름보다는 치열한 균형 속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중원 주도권’이다. 포항 스틸러스, 빌드업과 점유율 강점 포항 스틸러스는 중원에서의 패스 전개와 빌드업이 강점이다.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