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앞 위탁 배송을 요청한 택배가 계단에 던져진 채 발견됐다는 사연이 공개되며 배송 서비스 논란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고객 항의에 배송기사가 거친 표현으로 대응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택배 배송 완료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물건이 보이지 않아 직접 확인에 나섰습니다.
A씨의 집은 402호였지만 택배는 2층 계단에 놓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주문 당시 위탁 장소를 ‘문 앞’으로 지정했고 배송 완료 안내에도 같은 내용이 표시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배송기사에게 이유를 묻자 “문 앞 배송 원하면 다른 택배사를 이용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주장입니다.
이어 “따지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도 있었다고 A씨는 전했습니다.
해당 물품은 작은 용량의 고체 향수로 충격에 취약한 제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파손 가능성을 우려하며 택배업체에 공식 민원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사와의 갈등 이후 보복이 있을까 걱정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위탁 배송의 경우에도 지정된 장소와 다른 위치에 물품을 두는 행위는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제 발생 시 업체 고객센터를 통한 공식 절차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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